-
-
유레카의 순간들 - 인류사를 뒤흔든 29가지 과학적 발견과 발명 ㅣ 살림청소년 융합형 수학 과학 총서 51
김형근 지음 / 살림Friends / 2017년 4월
평점 :

인류의 역사를 돌아보면, 많은 변화와 발전이 있었습니다. 오늘 날 우리가 이런 풍요와 편리함을 누릴 수 있는 것도 우리보다 먼저 세상을 살았던 많은 현인들이 있었기에 가능합니다. 그만큼 과학은 예나 지금이나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인간에게 가장 절대적인 가치로 통합니다. 이 책은 과학사의 모든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한 번은 들어봤을 과학자와 천재적인 위인들을 설명하고 있고, 그들이 어떤 관점과 생각으로 변화를 주도했는지 나열하고 있습니다.
주로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설명과 이해하기 쉬운 구성으로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 공부를 하게 하는 효과를 줄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과학을 포기한 어른들에게도 접해 보실 것을 추천합니다. 과학이라는 학문이 워낙 수학적인 영역이 짙어서 많은 분들이 포기가 빠르지만,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일상에서 접하는 모든 것이 과학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물론 전문적인 식견이나 체계성을 요구하는 부분도 많지만, 이는 생계와 직결된 사람들에게나 해당되는 말입니다.
재미와 흥미로 접근하며 과학적 지식을 쌓고 이를 비롯한 다양한 학문과 분야로의 선순환이 가능해서 과학을 알고 배운다면 자기 자신에게 가장 유익할 것입니다. 특히 이 책에서는 다양한 과학자와 과학사가 있지만, 인류사에서 획기적인 변화를 일으켰던 인물과 사건을 담아내고 있어서, 교양상식으로도 반드시 알아야하는 것들을 말하고 있습니다. 4차 산업의 시대가 시작된 지금, 과학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될 것입니다. 이미 이공계로 향하는 청소년들을 봐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국가적으로 과학장려와 관련 인재양성에 힘을 쓰고 있는 만큼, 과학을 잘해야 하는 이유와 과학이 중요한 본질적인 성격, 내가 과연 어떤 점을 이룰 수 있을까? 등의 다양한 사고와 생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모든 산업군에서도 창의적 인재, 창의성, 아이디어 등 누구나 원하는 인재 유형도 비슷합니다. 이는 단기간에 절대 이룰 수 없는 것이며, 꾸준한 노력과 준비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청소년들은 반드시 접해야 하며, 성인들도 이제는 다양한 생각과 사고를 위해서 과학을 알아야 합니다.
책에서 말하는 다양한 주제들은 눈길을 끌었고 앞으로도 이어질 과학의 풍요와 산물, 우리는 아주 좋은 시대에 태어났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모든 과학을 알 수 없지만, 돌아가는 이해와 흐름, 이를 통해서 내가 궁극적으로 가져갈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과학이라고 해서 멀리있는 것이 아닌, 나와 관련된 학문, 인문학적 요소와는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지, 새로운 미래인 4차 산업혁명 등 다양한 키워드들과도 연계해서 바라볼 수 있습니다. 유레카의 순간들을 통해서 과학이 주는 풍요를 접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