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천재들 - 최고의 생각은 어떻게 탄생하는가?
데니스 셰커지안 지음, 김혜선 옮김 / 슬로디미디어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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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라는 단어, 대중들에게는 멀게만 느껴집니다. 하지만 실제로 타고난 천재는 많지 않습니다. 노력형 천재가 많고, 최악의 환경에서도 인재는 계속해서 나옵니다. 즉 현실의 암울함을 탓하지 말고 우리가 노력하며 살아야 하고, 올바른 판단과 선택, 때로는 불의 맞서는 소신과 용기도 필요합니다. 쉽게 말하면 누구나 천재를 꿈꾸지만, 아무나 될 수 없다는 말이 적용됩니다. 그렇다고 포기하기에는 우리 인생이 너무 허망할 것입니다. 성공한 사람, 위인, 천재, 모두가 인간입니다. 즉 기회는 존재한다고 봐야 합니다.


책에서 말하는 천재들의 습관과 자기계발, 관리를 우리는 롤모델로 삼으면서 자신에게 적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꾸준해야 합니다. 작심삼일이나 금방 포기한다면 아무 것도 이룰 수 없습니다. 그게 어떤 분야든 말입니다. 그리고 요즘 현대인들에게 가장 강요되는 분야가 있습니다. 바로 창의력입니다. 4차 산업시대가 도래했고, 기존의 인재들과는 차별화된 인재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창의력이 있다는 것은 미래를 본다는 말이며,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주 단순한 논리지만, 쉬운 길은 아닙니다.


하지만 창의력과 성공은 아주 평범한 일상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입니다. 천재들도 어려운 조건과 환경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피나는 노력과 열정을 쏟았습니다. 또한 기회포착을 잘했고, 남들과 같은 생각과 행동보다는 자신만의 색깔을 고집했습니다. 우리 정서에는 안맞을 수도 있지만, 이미 세상은 변했습니다. 기존의 것만 지키고 보수적으로 대하기에는 남은 인생이 너무 불안해집니다. 우리가 조금더 유연하고 통찰력있게 세상을 대하려면, 스스로의 변화가 필수적입니다.


책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창의력, 쉬운 길은 아니지만, 자신만의 개성과 색깔을 잃지말고, 끊임없이 정진해야 합니다. 이런 방법 중, 가장 쉬운 것은 배움에 대한 열정입니다. 사람이 배운다는 것은 발전하려는 의지를 말하고, 이를 통해서 자신은 물론 주변 사람이나 집단, 나아가 사회와 국가를 바꾸는 것을 뜻합니다. 즉 보는 관점에 따라서 결과는 판이하게 갈립니다. 지금 당장의 실패와 좌절에 빠져서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버릴 것과 취할 것을 구분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성공과 천재라는 말이 멀게만 느껴지는 것도 이런 이유들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노력을 말하지만, 실제로 모든 것을 쏟아붓는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합니다. 더이상 이런 사람들을 우러러만 보지말고, 자신이 직접 주인공이 되는 상상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그게 어떤 분야든 관계없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 꾸준히 할 수 있는 것에 시간을 투자하고 철저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슈퍼천재들도 시작은 미미했지만, 끝은 창대했습니다. 이 책은 자기계발과 공부의 중요성까지 함께 느낄 수 있어서 와닿았습니다. 접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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