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

두 번째 명함 - 나와 꼭 맞는 일을 찾아내는 13가지 전략
크리스 길아보 지음, 안진이 옮김 / 더퀘스트 / 2017년 5월

요즘은 정말 프리랜서 많은 시대입니다. 아무래도 직업에 대한 편견이 사라지고, 어떻게든 돈을 벌면 되고, 정승같이 쓰면 된다는 의식이 생겨서 그렇습니다. 사회적으로 각광받는 직업에 대한 경쟁률이 지나치게 높고, 소수만 성공을 하기 때문에 다른 분야로의 도전이나 자신이 잘하거나 관심있는 것에 대한 투자가 이어져서 그렇습니다. 사회가 발전하고 국가가 성장하려면 이런 모습은 아주 긍정적입니다.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개인이 느끼는 만족도에 있습니다. 벌이가 돼야 도전하게 되며, 관심을 모을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자기계발과 관리,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자극제가 될 것입니다. 구체적인 플랜과 설계, 과정에서 생기는 어려움이나 노하우 등을 말하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일정한 습관과 관리의 중요성을 말하고 있어서 배울 점이 많습니다. 특히 직장생활에 대한 염증이나 사람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심한 분들은 혼자서 잘 할 수 있는 일, 계속해서 관심가는 일에 대한 도전을 말하고 있습니다. 물론 누구나 도전을 생각하지만, 아무나 성공할 수 없습니다.

이는 모든 분야에 적용되는 말입니다. 어딜가든 도전과 경쟁은 계속되며, 생각치 못한 변수나 장애에 부딪치며 좌절하기도 합니다. 그래도 우리가 자기계발이나 커리어관리를 하는 것은 미래에 대한 준비입니다. 또한 의미없이 시간을 보내다가는 지난 날을 돌아봤을 때, 후회만 밀려오기 때문입니다. 이왕 생각한 거, 너무 많은 생각보다는 행동으로 옮기는 실천력이 중요합니다. 세상은 빠르게 변합니다. 그리고 시간은 정말 빠르게 지나갑니다. 이런 복잡한 세상에서 나에 대한 성찰과 관리는 필수적이며, 현대인들에게는 아주 기본적인 요건이 되고 말았습니다.

이런 것들에 대한 부정이나 비판보다는 스스로를 돌아보며 긍정적인 마인드로 생활을 해야 합니다. 사람마다 추구하는 가치관이 다릅니다. 누구는 돈, 또다른 누군가는 명예, 출세, 정신적인 가치에 이르기까지 다양하지만, 이런 것들을 이루기 위해서는 자기관리가 핵심입니다. 말로만 하는 관리가 아닌, 꾸준하면서도 계획적인 관리와 실질적인 성과가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성공의 과정이라는 믿음으로 꾸준히 해야 하며, 막히는 분야나 모르는 것은 주변 사람들을 활용하며 배워야 합니다. 

책에서 말하는 자기계발과 관리, 취업과 이직, 여타 다른 사회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와 불안감, 이를 극복하는 방법과 구체적인 계획, 자신에게 맞는 일을 찾는 방법까지, 책에서 말해주는 내용이 제법 괜찮습니다. 참고하며 자신에게 맞는 일을 찾고, 시간을 투자해야 합니다. 그리고 노력으로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성과를 내야 합니다. 그게 무엇이든 최선을 다해야 하며, 그래야 시간이 지나도 후회하지 않습니다. 이제 어중간함을 벗어던지고,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자기계발과 관리가 필요한 시대입니다. 나에 대한 투자인 만큼, 진지하게 접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