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차

넥스트 모바일 : 자율주행혁명 - 4차 산업혁명의 가장 파괴적인 혁신이자 문제작 무인자동차
호드 립슨.멜바 컬만 지음, 박세연 옮김 / 더퀘스트 / 2017년 4월

내 집 마련 못지않게 사람들이 원하는 것, 바로 자동차입니다. 우리에게 자동차는 부의 상징이자, 남자들에게는 여전히 로망같은 존재입니다. 최근에는 여성 운전자의 비약적인 증가와 더불어서 남녀 모두가 자동차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집은 월세나 전세에 살아도 좋은 차를 타고 싶다, 갖고 싶다는 주변에서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실속없다고 평가절하하지만,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이 다른 만큼, 일정 부분은 존중해줘야 합니다. 또한 우리나라 만큼, 단기간에 자동차 산업을 발전시킨 나라는 없습니다.

아무래도 자동차 산업이 국가의 기간산업이고, 무역에 있어서도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입니다. 정부나 기업, 민간 모두가 자동차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만큼, 이런 자동차 시장과 산업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해야 합니다. 세계적으로도 자동차를 생산, 판매, 상용화할 수 있는 국가는 손에 꼽힙니다. 한국차에 대한 인식이 나쁘지 않고, 우리도 세계적인 경쟁력이 있는 만큼, 앞으로가 더 기대되며 주목해야 합니다. 4차 산업혁명의 시대, 자동차의 변화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할 것입니다.

이미 진행중인 4차 산업, 자동차도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입니다. 인공지능과의 만남은 새로운 부가가치를 만들 것이며 관련 종사자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에게도 새로운 기회가 될 것입니다. 특히 자율주행차는 이미 생산되어 상용화를 앞두고 있습니다. 다만 법적인 규제나 윤리, 제품의 미성숙 등 보완점을 마련하거나 준비하는 단계이며, 실질적으로 지금 바로 시장에 나와도, 전혀 이상하지 않습니다. 이런 변화에서 우리는 자동차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을까? 준비하고 있을까? 이 책을 통해서 4차 산업의 핵심으로 꼽히는 자율주행혁명에 주목해야 합니다.

4차 산업혁명이 인간에게 모든 것을 진보시키고, 보다 편안한 삶을 제공할 것입니다. 자동차도 마찬가지입니다. 운전의 미숙, 하고 싶어도 못하는 사람들이나 장애인들을 위해서도 혁신적으로 다가올 것이며, 굳이 신경쓰지 않아도 알아서 해주는 시스템은 항상 꿈꿔왔던 것의 실현입니다. 또한 이와 관련한 산업의 동반성장과 대체자원과 연료의 등장으로 친환경적인 면 등 다양한 곳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날 것입니다. 물론 상용화, 대중화에는 일정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추후 미래산업으로 손색이 없는 것은 분명합니다.

이런 변화의 선두에 있는 선진국과 주도국, 글로벌 기업들의 동향을 잘 살피고, 우리 기업들도 변화에 맞춰가며, 기술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기업이 이윤추구와 더불어서 기술선점을 위한 결정적인 요소는 인재입니다. 관련 인재교육과 양성, 결국에는 사람들의 관심과 기술에 대한 도전과 새로운 아이디어 창출과 실현이 같이 해야 합니다. 자율주행혁명, 여전히 미지의 영역으로 보이지만, 시간이 정말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곧 우리에게 닥칠 운명과도 같습니다.

기존 산업에 대한 급한 정리는 의미없고, 유지하면서 새로운 변화를 자연스럽게 이어나가면 됩니다. 부품의 교체나 업데이트와 같은 작은 변화도 새로운 기술로 인정받게 될 것이며, 너무 거창하게 생각할 필요도 없습니다. 물론 초기에는 기술적 측면이 부각되어서 비용의 문제나 안전의 문제가 발생하겠지만, 이는 새로운 산업변화에 나타나는 일시적인 부침으로 봐야 합니다. 지금처럼 경제가 침체기에 빠져있고, 모든 것이 한계에 직면한 시점에서, 4차 산업혁명의 변화는 새로운 먹거리와 일자리를 제공할 것입니다. 일각에서는 일자리 감소를 우려하지만, 과도기적인 현상으로 판단됩니다. 예전 영국발 산업혁명 시기에도 비슷한 것들이 거론되었지만, 결과론적으로 인류는 더욱 진보했습니다. 

자율주행혁명의 시대, 저자가 말하는 자율주행차의 모든 것을 통해서 기존의 것에서 아이디어를 더한 창업이나 사업 아이템을 얻을 수도 있고, 몰랐던 정보에 대한 습득, 관련 산업을 분석하며 자기 자신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관련 정보습득과 수집을 위해, 우리보다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자동차 산업 강국들을 살피면서, 함께 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자율주행혁명은 이미 진행되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