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실용 글쓰기 정석 - 기초가 탄탄한 글의 힘
황성근 지음 / 진성북스 / 2017년 3월

나를 표현하는 다른 방법, 바로 글쓰기입니다. 세상을 살면서 우리는 끊임없이 교류하며 소통합니다. 여러 유형의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데, 말 잘하는 사람, 글 잘쓰는 사람, 의사전달에 유연한 사람 등 다양합니다. 요즘처럼 정보화 시대에서 새롭게 부각되는 분야가 바로 글쓰기 분야입니다. 작가들의 향연이며 작가라는 직업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나 사회적 대우도 개선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함부로 범접하기 힘든 구조나 현실적인 제약도 분명, 존재합니다. 하지만 대중들의 글쓰기에 대한 관심은 높아만 갑니다. 

글쓰기에 관심이 있고, 관련 직종이나 취미로 개발을 하고싶은 분들을 위해서 이 책은 교본서와 같은 역할을 할 것입니다. 글쓰기가 어렵게 느끼는 것은 바로 차이에서 시작됩니다. 어린 시절부터 책을 많이 읽고 글을 많이 써본 사람은 습관이 되어, 성인이 되어서도 자신만의 강점으로 부각됩니다. 하지만 모든 이들이 그렇지 못하고, 각자의 성향이나 차이로 인해서 격차가 존재하게 됩니다. 이런 부분을 놓쳤다면 지금부터라도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가짐이 중요합니다.

재능은 어쩔 수 없지만, 노력으로 일정 수준까지는 도달가능 하기 때문입니다. 글을 잘 쓴다는 것은 분명한 강점이자, 능력입니다. 자신이 생각하는 가치관이나 철학을 전달할 수 있고, 말로 표현하지 못하는 것을 글로써 대신할 수 있습니다. 취미생활로 글을 즐겨 쓰는 분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시작은 취미로 시작하지만, 글을 적다보면 많은 생각이 교차합니다. 조금 더 잘 쓰고 싶다. 혹은 세련된 글, 읽기 좋은 글, 독자들에게 어필하고 싶은 욕구까지 생깁니다.

그렇다면 글을 잘쓰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일단 적고싶은 분야나 생각을 정리하는 방법이 중요합니다. 무작정 글을 메모하거나 적어보는 것이 시작입니다. 이런 순간 순간의 생각기록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우리의 두뇌가 완벽하지 못한 만큼, 수시로 기록하면서 글을 쓸 때, 정리하면서 순서에 맞게, 문장구조에 맞게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 작성자는 수고스럽고 힘들겠지만, 읽는 독자들은 글을 보면서 강한 공감과 좋은 평가를 내릴 것입니다.

또한 애매한 문장이나 맞춤법에도 신경을 써야 하며, 중요 쟁점이 된다 싶으면 자료조사를 철저하게 해야 합니다. 이런 기본적인 방법은 매우 중요합니다. 글의 전체적인 틀을 갖추고, 자신의 생각을 덧칠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장 좋은 것은 좋아하는 작가나 글 잘쓰는 사람의 방법을 모방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이들의 잘 정리된 글, 세련된 표현을 보면서 자신만의 것으로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적절한 단어와 표현, 우리 정서에 맞는 표현력, 공감능력을 끌어내는 방법까지, 어쩌면 실용 글쓰기가 쉬운 분야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노력한 만큼, 성과를 볼 수 있고,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이런 글쓰기의 기초와 기본, 응용, 시대에 맞는 글쓰기 정석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개인차에 따라서 어렵게도, 쉽게도 느낄 수 있지만, 자기계발의 도구로 보탬이 될 것입니다. 자신만의 글쓰기, 글쓰기 공부를 통해서 달라진 글쓰기 방법과 글을 대하는 태도까지, 모든 것을 배워 보시기 바랍니다. 당장의 욕심보다는 교정해가며 천천히, 그리고 꾸준히 발전하겠다는 마음가짐이 중요합니다. 취미로 시작해서 작가가 되는 사람도 많습니다. 몰랐던 재능의 발견도 가능할 것이며, 여러모로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