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3년, 미국 랠리에 올라타라
양연정 지음 / 쌤앤파커스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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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트럼프를 위시한 미국의 행보가 심상치 않습니다. 연일 대북 압박 카드를 실전으로 옮기겠다고 엄포를 놓고 있습니다. 이미 중국에 압박을 했고, 우리를 비롯한 주변국에도 자신의 의도를 관철시키겠다고 공언하고 있습니다. 이는 국제관계나 대북정책에만 비롯된 것이 아닙니다. 철저한 자국주의, 아메키라 펄스트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미국우선주의, 보호무역주의 등 다양한 표현으로 언급되는 트럼프와 미국, 이제는 이에 대한 대응을 해야 할 때입니다. 안보, 정치, 외교, 경제 등 국가 주요 산업에 대한 미국의 자국우선주의 노선은 세계를 혼란스럽게 합니다.


하지만 위기는 기회라는 말도 있습니다. 이런 시기를 잘 이용하면 국가나 기업, 개인 등 주체를 가리지 않고 이익을 보기도 합니다. 이 책은 경제 분야에서 유동성이 가장 높고, 이익과 손해의 폭도 매우 큰 주식을 주요 내용으로 미국과 트럼프 대통령을 말하고 있습니다. 세계화와 글로벌 기업의 대거 등장, 그동안 우리는 평화를 기반으로 국제화라는 카드에 편승하며, 성장과 발전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기존의 모든 것이 틀어질 것입니다. 트럼프의 등장 만으로도 이미 예고된 일이지만, 모든 것이 급박하게 돌아가는 바람에 미쳐 준비를 못한 부분이 많을 뿐입니다.


그렇다면 미국의 자국우선주의가 강해지는 이 때, 미국과 관련한 상품과 주식에 투자하는 것은 매우 유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트럼프지만, 집권 초부터 강력한 행보를 걷는 만큼, 미국경제는 침체기를 벗어나며, 활발한 투자유치와 안정적인 일자리 충출로 이어지면서 글로벌 자본들의 수요가 몰릴 것입니다. 이에 관련한 주식의 소유나 상품의 구매는 단기적인 측면이 아닌, 중장기적으로도 나쁠 것이 없습니다. 국제관계라는 것이 힘의 원칙에 의해서 돌아가는 만큼, 안정성은 뛰어날 것입니다.


초강대국 미국의 변화, 그리고 미국경제의 부활, 이미 시작되었고 그 중심에 트럼프 대통령이 있을 뿐입니다. 철저한 이익추구의 습관, 사업가 기질, 경영과 조직관리의 달인답게 그는 차별적인 행보를 보이지만, 자국을 위한 것에는 모든 것을 던지는 성향을 띄고 있습니다. 이는 미국이 다시 한 번 패권적인 행보로 중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며, 그들이 잃어버렸고, 손해봤다고 느꼈던 모든 것들이 채워질 것입니다. 이미 일본과 중국을 비롯한 많은 나라들로부터 투자를 이끌어냈고, 이는 미국민들에게도 일정 부분 먹히고 있습니다. 


4년 중임제의 미국 대통령 임기가 걸리지만, 집권 초반인 요즘의 분위기로 봐서는 당분간 미국경제는 크게 돋보일 것입니다. 이는 주식시장에도 고스란히 전파될 것이며, 자본이 몰리고 투기와 경쟁이 극에 달할 것입니다. 이 책에서 말하는 부분들이 과장이 아니며, 현실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빠르게 변하는 속도 만큼이나 국가간의 외교나 경제, 무역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요즘 4차 산업혁명이니, 조기대선이니, 어지러운 정국입니다. 이럴 수록 이런 현상을 공부하며 미래를 대비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것입니다. 책은 주식을 중심으로 다루지만, 국제경제와 한국경제, 미국의 행보에 따른 여파 등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우리와도 중요한 관계를 맺고 있는, 핵심적인 영향을 주는 만큼, 미국경제에 대한 이해가 중요하며, 이를 바탕으로 주식이라는 상품을 통한 개인 부의 창출이나 이익 도모가 가능할 것입니다. 급변하는 국제관계, 스트롱맨의 시대가 임박했습니다. 여기서 우리의 판단과 선택이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강해지고 있고, 모든 것이 답답한 형국이지만, 극복하는 방법은 있습니다. 기존의 한미관계에 대한 이해, 미국발 국제질서와 미국경제의 변화, 이는 먹고 사는 문제, 혹은 죽고 사는 문제 그 이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 책과 함께 고찰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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