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제표

지금 바로 재무제표에 눈을 떠라 - 투자자와 직장인을 위한 세상에서 가장 쉬운 회계 특강
최병철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7년 1월

회계는 정말 중요합니다. 하지만 어렵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느끼는 대목입니다. 회계를 잘하는 사람은 능력과 재능으로 인정받으며 대우를 받습니다. 누구나 사회생활을 하며 자신의 커리어를 관리합니다. 자영업이나 사업을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대부분이 직장생활로 사회 초년생 생활을 시작합니다. 가장 먼저 부딪치는 어려움이 바로 회계입니다. 특히 사무직군에 종사하는 분들은 회계에 대한 이해와 기본적인 지식, 실무적인 활용까지 따로 공부해야 할 정도로 난이도도 높고, 꾸준히 공부해야 합니다.

경제나 회계를 전공한 사람도 헷갈리는 것이 바로 회계입니다. 그만큼 단기간의 목적보다는 자신의 커리어 상승을 위해서 꾸준하게 시간과 돈을 투자해서 공부해야 합니다. 쉽게 말해, 주변에 있는 공인회계사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워낙 내용도 방대하고 변수도 많으며, 모니터링과 평가, 미래에 대한 전망 등 다양한 관점에서 해야 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가장 실무에 가까운 분야이며, 대부분이 어려워하는 것입니다. 이 책은 이런 관점을 배려해서인지, 약간은 쉽게 풀어내려고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회계가 워낙 단순하지 않고 복잡해서 초보자들에게는 강력 추천하지 않습니다. 일단 기본서나 기초적인 용어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며, 단순한 암기나 무식한 접근은 권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직종이나 직군이 연관되어 있다면 어떻게든 공부해야 하는 분야입니다. 하지만 비전공자나 관련 분야가 아니더라도, 알아두면 정말 유용한 분야입니다. 기업에 대한 정보가 궁금할 때, 내가 어떤 사업이나 창업을 하려고 하는데 회계에 대한 지식이 밑바닥일 때, 차근차근 접근하기를 권해 드립니다.

일단 재무제표에 대한 흐름이나 이해를 높이면 기업에 대한 가치평가를 할 수 있고, 기업들이 공시하는 내용에 대해서 발빠르게 이해하며 대응할 수 있습니다. 워낙 기업들의 편차가 크고, 추구하는 가치관이나 비전이 다릅니다. 하지만 기업공시제도가 있듯이 기업에 대한 위험성이나 투자적합성 등을 고려해야 할 때, 회계는 큰 역할을 합니다. 주변에서 주식에 대해서 사활을 거는 분들을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재무제표나 회계에 대한 공부를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만큼 뗄래야 뗄 수 없는 것이 기업과 회계의 상관관계입니다. 

미리 공부해두면 때를 가리지 않고 유용하게 쓰임새가 있습니다. 취준생이나 직장인, 이직을 원하는 분들, 창업희망자, 사업희망자 등 다양한 곳에서 활용되며, 성공이나 명예를 위해서도 반드시 알아야 합니다. 단, 처음부터 과욕을 부리지 말고, 차근차근 접근하길 추천하며, 이론과 실무를 연결해서 생각하는 사고력이 필요합니다. 단순한 암기나 이해로는 한계에 빠지며, 헷갈리는 딜레마가 올 수도 있습니다. 회계에 대한 기본서나 교재도 추천하지만, 뉴스나 신문 등을 활용해서 비교하며 공부한다면 이해가 빠를 것입니다. 

또한 막연하게 느껴지는 기업들의 흐름과 규모 등을 단번에 알 수 있고, 기업을 기준으로 여러가지 관계되는 경제나 사회 분야로의 전이가 자유로울 것입니다. 모든 기업들이 기업공시제도를 활용하고 있는 만큼, 회계를 이용한 가치평가가 주된 목적이 될 것이며, 소규모 사업장에는 한계가 있겠지만, 회계 자체가 쓸모없는 것은 아닙니다. 저자가 독자들에게 쉽게 전달하기 위한 설명과 도표, 이미지화를 보면서 책의 구성이 나쁘지 않다고 느꼈지만, 초보자들에게는 정말 어렵게 다가갈 것으로 생각되었습니다. 회계나 재무제표 등 실질적인 도움을 원한다면, 접해 보시면서 다양한 비교를 통한 학습을 추천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