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신 이슈 & 상식 2016년 10월호 - 통권 제116호, 무료 동영상 제공 취업.면접 필수 도서 / 주요 언론사 선정 이슈 30선 수록
시사상식연구소 엮음 / 시대고시기획 / 2016년 9월
평점 :
한 달 동안 많은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지난 달에는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이 있었고, 이로 인해 많은 분들이 고향을 찾아서 가족들을 만나며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연휴도 길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경주를 중심으로 경상도에 들이 닥친 지진으로 인해서 온 국민이 놀랐을 겁니다. 그만큼 9월은 잊지 못한 한 달이 될 것 같습니다. 다가온 10월. 지난 달을 돌아보면서, 다가올 미래에 대해서 공부하며 준비하는 의미에서 최신 이슈&상식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느끼고 생각하게 할 것입니다. 취준생 뿐만 아니라 직장인과 모든 계층이 더불어 보면서 공부할 수 있는 책이 바로 최신 이슈&상식입니다.
이번 달에는 중점적으로 다룰 문제가 있습니다. 각 분야에서 많은 사건과 사고들이 있었지만 아무래도 우리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고, 항상 위협적인 존재로 부각되고 있는 북한에 대한 관련 소식을 다뤄보고 싶습니다. 박근혜 정부도 어느 덧 절정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내년까지가 임기인 만큼 집권 말년에 많은 치적을 세우고, 역사에 남기기 위해 노력을 하는 것이 잘 보입니다. 대북 관련 소식이 하루가 멀다하고 쏟아지고 있고, 이를 보는 시선의 차이가 명확하게 존재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여, 야는 치열한 공방전을 계속 벌이고 있으며, 우리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노선의 차이로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얼마 전 국군의 날 행사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했던 말이 생각났습니다. 북한 주민과 당 간부들을 설득하는 취지의 발언입니다. 자유를 찾아서 남한으로 오라, 기회는 제공될 것이며 통일의 대업에 한층 다가갈 것이다. 의도가 어떻든 자칫 위험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가뜩이나 북한 김정은은 5차 핵실험을 바탕으로 자주 국방과 핵을 보유한 국가로의 인정을 원하고 있고, 여전히 우리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장마당이 활성화되면서 여러 가지 길을 모색하여 경제적인 위기를 타개하려고 하지만, 여전히 여의치않는 상황에 직면해 있어서 이를 바라보는 모두의 시선이 불안하기만 합니다.
이런 시국에 태영호 북한 대사관 공사의 망명을 기점으로 소위 북한의 잘나가는 엘리트 계층의 이탈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탈북자 3만 명 시대를 맞이한 우리에게 시사하는 점이 크고, 앞으로도 이런 이탈은 계속될 것입니다. 기존에는 일반 주민들의 탈북 러쉬가 대다수였다면, 최근에는 북한에서 잘나가고 지배 계층을 이루는 인사의 탈북이 늘고 있다는 점은 북한 사회가 계속해서 흔들리고 있다는 반증입니다. 이에 우리 정부는 통일이라는 민족적인 염원을 강조하면서 외교와 안보, 국방에 신경을 쓰고 있는 모습니다.
사실 박근혜 정부의 레임덕을 우려했던 많은 분들이 계실 겁니다. 하지만 민생과 경제에는 박근혜 정부가 만족스러운 해답을 제시하지 못했지만 외교와 안보 분야에서는 나름대로 선전하고 있다는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물론 정치적인 색깔이나 이념의 차이로 바라보는 시선이 다르겠지만, 대다수의 평이 그렇습니다. 그리고 대북 제재는 더욱 가속화되고 있고, 미국 오바마 정부도 예전과는 전혀 다른 강경론을 주장하면서 북한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북한의 핵실험이 성공적인 평가를 받고 있고, 미 대륙 본토를 직접 타격하는 사정권에 들어왔다는 위기의식이 한 몫한 것 같습니다.
이런 위기의 국제 관계 속에서 우리도 제대로 된 대응과 주변국들의 동향을 예의주시해야 합니다. 우리가 원하지 않는 시국에 전쟁이라도 일어난다면 한반도는 다시 한 번 큰 재앙을 맞을 겁니다. 이런 일련의 과정들을 보면 사드 배치와 관련된 문제도 그렇고, 주한 미군의 동향과 미군 폭격기와 군함의 합동 훈련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한미 동맹의 끈을 공고히 하고 있지만 불안한 시선은 여전합니다. 우리 자체의 핵무장도 점차 힘을 얻고 있고, 반대로 격렬하게 반대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국론의 분열이 아닌 적절한 대화의 접점을 찾고, 안보와 위기 앞에서 단결된 모습을 보이는 것이 중요해 보입니다.
지금도 이 문제는 여전히 진행중이며 한 동안은 계속해서 가장 중요한 문제로 인식될 것 같습니다. 이 밖에도 정치권 뉴스와 부정부패와의 전쟁, 김영란법, 차기 대권 잠룡들의 행보에도 무게가 실리고 있고 여전히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청년 실업 문제도 거론하고 있습니다. 또한 취준생 입장에서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알아야 하는 상식과 준비 요령, 세상의 흐름까지 완벽하게 한 권의 책에 담아내고 있습니다. 한 치 앞도 전망하기 힘든 세상이지만 최신 이슈&상식과 함께 자기계발과 미래에 대한 준비까지 해보시며 많은 것을 얻고 배우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