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각의 제국 - 몸과 마음을 지배하는 감각의 모든 과학
문동현.이재구.안지은 지음 / 생각의길 / 2016년 3월
평점 :
품절


요즘들어, 건강에 관심이 많이 생겨서 읽어 보게 된 책입니다. EBS에서 다큐로 방영되었던 내용이며 책으로 새롭게 발간되었습니다. 이 책을 보면서 우리 몸에 대한 신기한 마음만 들었습니다. 

감각이 우리 생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전문가들이 상세하게 말해주고 있습니다. 인체에는 다양한 감각기관들이 존재하지만 아픔과 통증을 느끼는 부분이 가장 잘 와닿았습니다.


아픔을 느끼면서 사물에 대한 인지와 이해를 할 수 있고 인간의 몸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감각은 미리 알려주는 기능도 하였고 피할 수 있는 신호나 통증으로 알려주는 역할까지 했습니다.

인간의 감각은 동물의 감각과는 또 달라서 인격체로서 활동하는데 도움을 주고 생활하는데 많은 편리함을 주었습니다. 감각이 없다면 얼마나 불편할까? 하는 생각이 스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뇌의 기능은 정말 신기하게 다가왔습니다. 인간의 뇌는 모든 것을 지배하고 생각하게 하며 인간이 다른 생명체와 다르게 특별한 능력을 발휘하도록 결정적인 도움을 주는 곳입니다. 우리는 뇌를 통해 모든 감각을 통제하고 건강을 관리할 수도 있고 사고를 넓히며 자신의 결정권이나 의사전달 등 다양한 기능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습니다. 


뇌의 구조와 기능을 보면서 사람들의 생각이 왜 다르며 행동으로 나오는 과정이나 성격 등 다양한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뇌를 다치거나 손상을 입으면 치명적인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것 같습니다.

뇌의 성장에도 골든타임이 있었고 아기의 뇌성장 시기, 발전과정에서 몰랐던 지식을 알 수 있어서 유용했습니다. 뇌가 가지는 의미의 중요성은 절대적이며 감각들과 어울려 우리 몸에 필요한 많은 것을 전달받으며 형성하고 있었습니다.


다양한 실험과 사람들의 생각들도 같이 볼 수 있었고 실험을 통해 인간의 감각과 뇌가 어떤 기능을 하고 관리와 발전을 위해서 어떤 방법이 좋은지, 시기적으로 때가 있는지 등 정보를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한, 생명의 역사나 평소에 잘 접할 수 없는 내용들을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보다 쉽게 전달하고 있는 점이 이 책이 주는 가장 큰 매력으로 다가왔습니다. 


인류의 진화의 과정에서도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고 인간이 왜 최고의 가치가 되었는지 알 수 있어서 흥미롭게 다가왔습니다. 얼굴의 표정이나 습관 등 일상에서 우리가 무심코하는 행동조차 이런 것들에 영향을 받으며 하는 것입니다. 생각하는 능력이나 공감하는 능력 등 인간만이 가지는 절대가치의 모든 것이 감각과 관련되었고 살아있는 감각들 위에 많은 것들이 탄생되는 것입니다.


건강한 관리와 생활을 위한 조언도 많으며 나이가 들어가는 과정에서 어떤 것을 해야 하는지,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 어떤 방법이 좋은지 등 과학적인 분석과 결과를 통해 많은 정보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무관심했던 우리 몸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EBS에서 만든 책이라 더욱 흥미롭게 읽지 않았나 싶습니다. 한 번 접해 보시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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