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끌려다니지 않을 자유 - 대인관계, 사랑, 자존감의 본질을 꿰뚫는 자유의 심리학
이재진 지음 / 투리북스 / 2015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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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자유의 심리학에 대한 책을 읽어서 좋았습니다. 인생을 살면서 많은 문제를 직면하게 됩니다.

특정 인물에게만 닥치는 상황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올 수 있는 상황입니다. 바로 대인관계로 인한 스트레스입니다. 저도 예전같지 않은 주변 관계를 돌아보며 제가 부족하고 못나서 그렇다고 생각하며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조언과 배움을 통해 자존감을 회복하고 생활에 활력도 생겼습니다. 자신에 대한 정확한 파악과 진단, 평가와 앞으로의 행동까지 지침서와 같이 조언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처럼 오랜 기간 동안 단체문화와 협업을 강조하면서 발전하고 살아왔던 나라에서 자신을 찾기란 정말 힘든 일입니다. 서툴고 연습이 필요하며 시간도 당연히 필요합니다. 하지만 급변하는 시대와 발전하는 사회와는 달리 인간에 대한 배려와 존중, 자신에 대한 심리파악과 치료는 소홀했던 시기이기도 했습니다. 지나친 타인에 대한 배려와 겸손이 당연시 되는 사회의 눈과 풍토속에서 자신을 지키고 높이기에는 너무나 벅찬 과업이 아니었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심리학의 발달과 사람들의 관심이 더해지면서 이런 뛰어난 책이 나오는 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바라는 행복과 안녕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진지하게 고민하고 생각해 볼 때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타인에 대한 지나친 시선의식과 배려는 자신에게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참는 것이 미덕이 되어야 한다는 사회의 이상한 편견이 우리들을 가두는 형국이 되고 말았습니다.


지금이라도 자존감이 많이 떨어진 분들이나 스트레스로 업무나 공부에 있어서 효율성이 부족한 분들은 반드시 자기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꼭 가져야 한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아무리 좋은 재료가 있더라도 사용자에 따라서 결과물이 달라지며, 정말 좋은 조언과 명언이 있더라도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서 성과는 판이하게 나뉩니다. 무엇보다 자신을 잘 아는 사람은 이 세상에 본인 밖에 없습니다. 

내려놓음이 무엇이며 득실을 따지면서 집착하기 보다는 내려놓음의 미덕과 함께 건강한 자신을 위한 투자라고 생각하는 관점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타인에게 좋은 사람이길 바라는 것은 인간의 본능 중에 하나입니다. 누구나 친절하고 좋은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지 악연이나 악한 사람으로 남기를 원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있듯, 자기애를 바탕으로 타인에게 너그러운 배려와 관용이 자연스럽게 나오는 법입니다. 자신에게는 무관심하고 지나치게 채직질하는 것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하나의 병을 만들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


심리학에 대한 많은 책들이 있지만 이 많은 책들이 공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타인으로부터의 독립입니다. 받아들이는 차이에 따라서 심각하게 혹은 가볍게 여겨질 수 있는 부분이지만 타인에 대한 지나친 눈치와 시선의식, 배려는 자신을 죽이는 것과 같다는 결론이 있기 때문입니다.

모든 이론과 학문이 경험에서 비롯되듯이 심리치료와 심리학적인 요소들도 별반 다른 것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당장의 실천이 어렵고 작심삼일도 안되는 분들이라면 이 책을 읽으면서 본인에 대한 진단부터가 시급하다고 생각됩니다. 저도 작은 습관에서 비롯하여 지금은 예전과는 다르게 아주 편안한 심리상태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육체와 정신에 대한 휴식도 중요하며 목표를 너무 높게 잡는 무모함 보다는 가까운 미래에 실현가능한 목표부터 설정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쓰면서 행복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타인으로부터 독립해서 자신을 지키는 방법, 모두가 각자만의 실천법들이 있을 것입니다. 일단 실행부터 하고 결과에 대한 평가를 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도저히 답이 보이지 않거나 조언이 필요한 분들은 이 책을 읽으면서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것입니다.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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