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이슈 & 상식 2015년 11월호 - 취업.면접 무료 동영상 제공 / 다음카카오, 연합뉴스, 한국경제신문, 아시아투데이와 콘텐츠 제휴
시사상식연구소 엮음 / 시대고시기획 / 2015년 10월
평점 :
절판


최신 이슈&상식 11월호. 어느 덧, 1달이 훌쩍 지나갔습니다. 1달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이슈와 상식을 이 한권의 책으로 공부하고 정리할 수 있어서 정말 유용합니다. 항상 바쁜 일상과 개인적인 준비과정의 틈 속에서도 부족한 부분을 적절하게 채울 수 있었습니다. 힘들거나 슬럼프가 왔을 때, 자극과 자신감을 동시에 심어주는 최고의 가이드 북입니다.

사회 전분야에 걸친 다양한 주제들과 핵심적인 용어와 칼럼, 탄탄한 내용의 구성과 그림까지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번에는 2가지 핵심 이슈를 언급하려고 합니다.


첫 번째는 다문화에 대한 입장입니다. 우리나라도 이제는 다문화정책이 뿌리내려져 나름의 탄탄한 기반을 확보하고 정부에서도 지원을 적극적으로 하여 많은 외국인들이 우리나라를 찾고 정착하고 있습니다.

다문화에 대한 입장은 찬반으로 갈리겠지만 시대의 흐름과 우리의 현실적인 부분을 볼 때 무조건적으로 내치거나 받아들이기도 애매한 것이 사실입니다. 저는 다문화에 대한 입장은 중도적인 입장입니다.

많은 해외의 난민들과 이주민들이 한국을 찾고 있지만 같이 대두되는 문제가 바로 불법체류자들의 입국과 이로 인한 사회문제들입니다. 생각보다 우리의 난민법은 조건이 까다롭고 나름의 철저한 규칙을 내세우며 부분적으로 수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암암리에 불법적인 경로로 들어오는 사람들도 많고 이로인한 자국민의 안전이 날이갈수록 위협받고 있습니다. 이부분만 해결이 된다면 찬성하는 입장입니다.

그리고 해외의 사례를 보더라도 선진국이라고 지칭되는 많은 유럽국가들의 다문화정책과 난민법은 실패로 돌아갔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시리아의 사태로 얼마 전, 유럽의 몸살을 앓았고 적극 수용한 독일의 경우에도 자국민이 찬반의 열띤 갈등을 보이면서 연일 시위가 현재에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여기서 다문화에 대한 생각과 입장정리가 시급해 보이는 것도 사실입니다. 부족한 인구와 기업들의 저렴한 노동비를 위해서는 찬성이 되어야 되지만 그렇다고 자국민이 위협받고 오히려 역차별 받는 사태는 빠르게 수습해야 될 선결과제라고 생각합니다. 다문화정책에 있어서도 우리보다 못사는 나라 국민들에 대한 수용보다는 우리보다 뛰어난 나라의 인재들에 대한 유입도 빠르게 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 예로 싱가포르를 들 수 있으며 국가경쟁력을 위해서도 이 부분은 우리가 검토해봐야 할 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는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방문 이야기입니다. 얼마 전, 박근혜 대통령이 미국을 방문하여 국빈의 예우를 받고 미국 정상인 오바마 대통령과 회견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방문의 목적과 의미를 많이 잃었다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외교장의 분위기도 너무 가벼워서 농담이 심하게 오갔으며 정말 중요한 문제에 대해서는 우리가 소득을 얻지 못했고 오히려 미국의 사드배치나 대중국외교에 있어서 강한 압박만 받고 돌아왔습니다. 세계 질서의 중심인 미국은 우리에게 있어서 정말 중요한 교역국입니다. 한미동맹도 그렇지만 산업 분야로 눈을 돌려봐도 미국은 가치있고 중요한 나라입니다. 하지만 커져가는 중국의 부상으로 우리는 가운데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과연 정부의 말대로 중립론적인 외교가 통할지 의문이며 중국과 미국사이에서 징검다리 외교가 언제까지 통할지 답답한 부분도 많습니다. 이처럼 외교력에 대한 의문과 불신을 지우기 위해 보다 구체적인 정책의 방향과 지키기 위한 행동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최신 이슈&상식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생각할 수 있어서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사회의 모든 분야를 핵심적으로 담아내고 있어서 누구에게나 유용한 책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추천합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