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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의 정신
샤를 드 몽테스키외 지음, 이재형 옮김 / 문예출판사 / 2015년 5월
평점 :
법의정신 ! 책의 제목에서 아주 의미있고 가치있게 느껴집니다.
법에 대한 우리 사회의 자화상을 볼 수 있었고 법이 발전한 선진국들의 사례와 판례 등 아주 기본적이면서도 꼭 알아야 할 정보가 수록되어 있어서 기분 좋았습니다.
법이 발전한 나라는 대체적으로 지금 선진국들입니다. 법의 중요성이 결고 가볍지 않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최초로 삼권분립을 주장한 책으로 가치가 높은 도서입니다.
우리나라의 주요 법전과 법들은 미국과 독일, 일본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그만큼 이들 나라의 법들이 역사적으로 오래되었고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체계화되었고 정리가 잘 되어 우리에게 큰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요즘 뉴스를 보면 많은 사건사고들이 나옵니다. 법과 무관하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법의 중요성을 무시하고 개인의 사적인 욕심을 앞세워, 법을 무시하고 조롱한 사례가 수도 없이 쏟아진 결과입니다.
정치에서 경제, 문화, 모든 분야에 걸쳐서 법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억울한 일은 줄여주고 편법을 이용한 사람들을 적발하여 단속하기도 합니다. 우리 사회의 일종의 약속인 셈입니다.
법에 대한 고찰과 자신만의 생각을 키울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서 뿌듯합니다.
잘먹고 잘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법의 규칙과 원칙안에서 모든 것들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자본주의의 발전과도 궤를 같이하는 법에 대한 준법정신과 사회의 약속들은 그 무엇보다 존엄한 가치를 지닙니다.
이 책을 통해 사회의 단면과 악용사례, 나아가 법에 대한 생각을 바꿀수 있는 중요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꼭 한번 읽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