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거리에서 만나요 - 말이 통하지 않아도 괜찮아! 용감한 10인의 38개국 여행 이야기
강석환 외 지음 / 허니와이즈 / 2015년 4월
평점 :
절판


 여행을 가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모든 분들을 위한 가이드북입니다.

바쁜 일상과 생활로 누구나 여행을 꿈꾸지만 쉽게 가지 못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억지로 시간을 쪼개고 돈을 모아서 여행을 계획하지만 막상 어떻게 어디로 가야 할 지 망설여집니다.

이 책은 용감한 10인의 38개국 여행 이야기입니다. 살아있고 생동감 넘치는 얘기와 지리적인 정보와 문화와 음식까지 자세하게 구성하고 있습니다. 언어의 장벽이 있지만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바디랭귀지가 있기에 도전하라는 취지의 글도 눈에 띕니다. 저도 제가 관심있는 국가들을 주로 보면서 가까운 시기에 여행을 계획해 보았습니다.

여행을 계획하는 동안에도 두근거리는 마음을 주체할 수 없었습니다. 그 만큼 유용한 도서였습니다.

적절한 설명과 사진첨부, 모든 내용이 컬러로 구성되어 기분까지 좋아졌습니다.

전 베트남이라는 국가에 관심이 많아서 그 내용을 주로 봤습니다. 역사적으로 우리와 아주 유사한 전통과 특수성을 가진 국가입니다. 조금 부러운 것은 통일을 이뤘다는 것이고, 아쉬운 것은 ​그 통일로 인하여 우리보다 잘 살던 베트남이 지금은 많이 열악한 국가가 되었다는 점입니다. 무엇이든, 양면성이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하노이보다는 사이공에서 이름이 바뀐 호치민시와 항구도시 겸 아시아의 진주 도시, 다낭을 꼭 가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해외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없는 것이 그 나라의 음식입니다. 베트남 쌀국수는 침샘을 자극하기도 합니다.

이 외에, 많은 국가들의 여행을 편하고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이 책은 자세히 담아내고 있습니다.

여행을 꿈꾸는 분들이 가이드북으로는 제격이라고 생각합니다. 객관적이고 사실적인 설명이 바탕이 되어 괜찮은 책 같습니다. 한 번 읽어 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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