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자의 생각법 - 피가 되고 살이 되는 돈 버는 생각 습관
하노 벡 지음, 배명자 옮김 / 알프레드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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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을 전공한 저에게 아주 신선하고 재밌게 다가 온 책입니다.

경제를 바라보는 작가만의 생각이 있지만 내용이 쉽고, 어느 정도 설득력도 있습니다. 경제에 국한되어 서술된 것이 아니라 사회의 모든 분야와 심지어 정치의 이념까지 기재되어 있습니다.

사회를 바라보는 눈과 자신만의 힘을 기를수 있는 좋은 책입니다. 특히, 재무와 관련된 부분에 관심이 많아서 주로 많이 봤습니다. 돈을 벌고 싶으면 자신을 철저하게 브랜딩하고 사소한 것도 관리하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정보가 넘치는 시대에서 분별력있게 습득하는 선택의 능력과 남들과의 소통, 대화, 사회적인 성과 추구 등 우리가 들어 봤지만 실천하기는 에매한 부분에 대해서 잘 서술하고 있습니다.

사회가 돌아가는 원리와 우리가 모르는 주도하는 세력의 정보까지, 모든 것이 버릴 게 없을 정도로 아주 유용합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대목은 국가보조금에 관한 생각입니다. ​과연 국가보조금이 긍정적인 역할만 할 것인가 하는 의문에서 비롯 되었습니다. 저는 국가보조금으로 인한 국민들의 악영향에 찬성하는 입장입니다. 국가보조금에 의지하여 경제활동에 적극적이기 보다는 편법을 이용한 보조금 획득에만 눈이 멀어서, 악순환의 되풀이가 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국가보조금이 과연 실효성있고 정말 저소득층을 위하여 균등하게 배분되고 쓰이는 지 의문이 가며 그렇다 하더라도 보조금은 부정적인 면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국민들이 국가보조금에 집착할수록 정치인들은 무분별한 공약을 내세울 것이며 포퓰리즘의 유혹으로 이어져, 국민경제를 파탄시키고 국가재정까지 마비시킬 것입니다.

이 외의 많은 경제학적인 내용과 생각으로 시사하는 바가 크며, 꼭 우리가 알아야 할 최고의 내용만으로 쓰여져 있습니다. 경제에 문외한 사람이든, 경제를 전공했지만 어려워 포기한 사람이든, 모든 이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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