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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아름다운 준비 - 유대인 랍비가 전하는
새러 데이비드슨.잘만 섀크터-샬로미 지음, 공경희 옮김 / 예문사 / 2015년 4월
평점 :
절판

[아무리 길고 긴 여행이라도 반드시 끝날 때가
온다]
유대인 랍비가 전하는 인생에 대한 생각책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유대인에 대한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유대인의 역사는 아픔의 역사 그 자체입니다. 지금도
분쟁이 끊이질 않고, 그 속에서 살아가는 국민들은 불안함을 안고 살아갑니다. 역사적인 특수성으로 인해, 유대인 특유의 강인함과 영리함이 세계
곳곳에서 묻어 나오기도 합니다. 세계를 움직이는 정치, 경제, 기업인들의 다수가 유대인 출신입니다. 이들은 철저한 자기관리와 인생철학으로 높은
자리에 오르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성공한 인물도 많아, 그 수를 헤아리기 힘들 정도입니다.
이들이 인생에 대한 고찰과 생각, 나아 갈 방향에 대해
우리가 알아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인상 받은 부분은 우리와는 다르게 책임감과
독립심을 어릴 때부터 키우며 강인하게 자란다는 것입니다.
교육에도 관심이 많아서 투자를 많이 하고 무엇보다도,
어린 시절부터 책을 가까이 해서 자신만의 내적성장에 힘쓰는 부분은 배울 점이 많았습니다. 항상 고통과 긴장의 연속인 시대에서 면역이 생겨 강해진
것도 어느 정도 기인하는 것 같습니다. 인생에 대한 고찰, 하지만 어렵지 않고 복잡하지 않고 쉽게 진리를 풀어내는 한 마디가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죽음에 대한 지혜로운 자세와 남은 인생을 즐기면서 행복하게 사는 그들만의 진리에 동화되는 기분도 들었고, 바쁜 일상에 찌들어 사는
우리들에게 적절한 정신건강과 최적의 몸상태를 유지하는 방법 등을 서술하고 있어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흐트러진 마음가짐을 다 잡거나 지친 몸을
일으키고 싶은 분, 유대인들의 삶의 양식과 미래를 대처하며 현재에 충실하는 자세를 배우고 싶은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