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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타인이 홀가분해지는 순간 - 남의 말과 행동에 자꾸만 흔들리는 어른들을 위한 관계 수업
네드라 글로버 타와브 지음, 김효정 옮김 / 메이븐 / 2026년 9월
평점 :



보여지는 물질적 가치나 사람들이 일상에서 누리는 사회적 성장, 편의성 등은 좋아진 요즘 현실이지만 아무래도 예전의 감성이나 느낌 등을 그리워하는 분들도 더 많은 요즘이다. 이는 인간다움의 실종, 지나친 개인주의적 성향이나 이기심 등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사회적 효과와 현상으로도 볼 수 있지만 그만큼 시대 정신이나 가치 등이 전혀 다른 형태로 변했다는 점을 안다면 책에서 말하는 의미나 조언에 대해 우리들은 어떤 관점에서 마주하며 더 나은 가치 판단과 선택을 해나가야 하는지, 이에 대해 접하며 알아 볼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책에서는 관계의 심리학을 비롯해 내면 관리의 중요성과 방식에 관한 조언, 그리고 인간관계를 비롯해 더 나은 사람이 되고자 한다면 어떤 점에 대해 배우거나 몰입하며 주도적인 관리나 설계 등의 행위가 필요한지도 알기 쉬운 형태로 소개하고 있다. 이는 무조건적인 순종이나 지나친 배려나 존중의 경우 오히려 관계에서도 부정적인 효과와 결과로 되돌아오기 마련이며 그렇다면 기존의 방식과 관점에서 벗어난, 또는 확장된 개념으로 새롭게 생각해야 한다는 점도 읽으며 체감할 수 있을 것이다.

타인에 대한 지나친 의식이나 이로 인해 자신의 삶을 살지 못하는 분들, 일처리 자체를 해나가지 못하는 분들이라면 스스로에 대한 정비와 재충전의 시간을 통해 되돌아보는 과정과 계기가 필요할 것이다. 지금 당장은 변화 자체가 어렵고 난감하게 다가오는 부분도 있겠지만 그럼에도 이를 방치하거나 간과하게 되는 순간, 더 큰 문제나 위험적 결과물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점도 알아야 한다. <이토록 타인이 홀가분해지는 순간> 인간관계에서 벗어나 긍정의 방향성을 그릴 수 있다면 삶에 대한 자유도나 행복한 감정, 생각 등을 더 쉽게 갖기 마련이며 이를 통해 원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다는 점도 알아야 한다.
이는 우리나라만의 현상이자 특수성으로도 볼 수 있고 아무래도 눈치문화가 존재하는 현실을 고려할 때,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이토록 타인이 홀가분해지는 순간> 그럼에도 적정선의 유지나 관리, 상대를 존중하면서도 피해주지 않는 행위를 통해 자신의 선이나 하고자 하는 삶의 자세, 방식 등을 추구해 본다면 책에서 말하는 조언과 다양한 분석, 이야기 등이 오히려 더 쉽게 다가올 수 있다는 점도 알았으면 한다. 인간관계를 비롯해 다양한 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나 피로감이 높은 분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 접하며 참고해 볼 것을 권하고 싶다.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