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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피노, 남겨진 아이들 - 누군가는 반드시 기록해야 했던 책임에 관한 이야기
장영진 지음 / 슬로디미디어 / 2026년 9월
평점 :


시대가 변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의 개방성, 투명성 등이 행위나 표현이 강조되고 있는 요즘 현실이다. 이로 인해 기존의 관념이나 방식으로는 법적인 제재를 받기도 하며 사람들의 의식이나 생각의 변화로 인해 더 나은 형태로 나아가기도 한다는 점을 안다면 책에서 말하는 직접적인 주제나 키워드에 대해 우리들은 어떤 관점과 마인드로 마주하고 있는지, 이에 대한 솔직한 감정 및 입장 정리가 필요할 것이다. 특히 코피노라는 의미가 주는 사회적인 무게감이나 책임감 정도는 누구나 알만한 키워드일 것이다.
그럼에도 여전히 정신을 못차린 어른들의 존재, 순간의 쾌락을 위해 해외의 다양한 나라들을 원정하며 무책임한 행동을 일삼는 주체들이 존재하고 있는 현실에서 이를 적절히 관리하거나 때로는 법적인 제한이나 심판을 가하기 위한 방안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이 책은 그 의미에 대해 접하며 생각해 보게 되는 에세이북이다. 물론 모든 사람들을 일반화 하는 행위는 경계해야 할 것이다. 그럼에도 여전히 사각지대는 존재하며 이로 인해 새롭게 태어난 생명들이 방치되거나 그 어느 곳에도 소속되지 못한 형태로 살아가고 있다는 점을 안다면 해당 주제와 문제가 갖는 현실성이나 심각성 등에 대해서도 더 쉽게 접하며 체감할 수 있을 것이다.

요즘처럼 우리나라의 높아진 이미지나 국격, 브랜드 효과 등을 고려해 본다면 매우 수치스러운 일이며 그럼에도 여전히 이같은 행위를 즐기거나 고의적으로 일삼는 이들이 다수 존재한다는 점을 안다면 책을 통해 접하며 어떤 형태의 사회적인 합의나 공감대 형성, 관련 분야에 관한 세심한 관리, 지원 등의 행위가 필요한지도 읽으며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제도적 차원에서의 지원이나 현실적인 선택, 판단도 좋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대응, 관리해 나가는 의미가 더 필요하다는 점도 참고해야 하는 부분이다.
그만큼 매우 예민한 주제일 수도 있고 개인에게 맡겨 둘 경우에는 또 다른 형태의 악용이나 각종 사건사고, 범죄 등으로도 진화할 수 있다는 점을 안다면 책에서 말하는 핵심가치나 구체적인 방안 등에는 무엇이 있는지, 이에 대한 관심과 인식의 전환, 행동력 등이 필요할 것이다. <코피노 남겨진 아이들> 나이를 먹고도 진정한 어른의 가치나 책임감 등을 모르는 이들이나 이들로 인해 오해를 받거나 특정 세대나 집단이 싸잡아서 욕먹는 현실을 고려해 본다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그리고 현실에서도 매우 심각하고 중요하게 다가오는 주제이자 키워드라는 점도 함께 접하며 느끼게 되는 책이다. 책에서 말하는 핵심가치나 구체적인 관리 방안 등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