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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 집에서 죽을 수 있을까? - 정보·선택·용기로 완성하는 마지막 삶의 설계
박동자 지음 / 예미 / 2026년 8월
평점 :


요즘 우리 사회가 흘러가는 모습이나 현실에서 사람들이 느끼는 다양한 분야의 체감도를 보더라도 확실히 다가올 미래를 향해 낙관적인 시선이나 평가 등을 쉽게 판단할 수 없을 것이다. <나는 내 집에서 죽을 수 있을까> 특히 책에서 말하는 노인 및 노후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와 키워드를 보더라도 심각한 사회문제, 그 이상의 효과와 결과로 나타나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사회적 약자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나 구체적인 정책적 현황 등을 보더라도 여전히 답답한 체증이 많다는 점도 읽으며 체감하게 된다.
<나는 내 집에서 죽을 수 있을까> 물론 세대마다 공유하는 현상이나 경험적 요인 등은 다르겠지만 서로간의 부정적인 대립이나 논쟁적인 소모에서 벗어나 나와 무관한 일이나 개념이 아닌, 내 가족의 일이 될 수도 있고 미래에는 자기 자신의 문제가 될 수도 있다는 점을 안다면 책에서 말하는 의미나 조언이 더 현실적인 관점으로 다가올 것이다. 이 책도 이런 삶과 죽음에 대한 본질적인 요소를 비롯해 현실에서 마주하게 되는 각종 부정적 문제와 요인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례와 이야기 등을 표현하고 있는 책이다.

이 과정에서 쉽게 공감하는 주제도 있겠지만 상대적으로 매우 예민한 형태로 다가오는 부분도 공존하고 있어서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작은 틀 안에서의 현상 변화나 결과 등을 마주하는 자세보다는 종합적인 관점에서 어떤 변화나 공감대 형성, 사회적 합의 등이 필요한지, 이에 대해 몰입하며 새로운 관점으로 마주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개인적인 관점에서 통합 돌봄에 관한 소개가 인상적으로 다가왔고 인간은 누구나 늙어가는 존재라는 점에 대한 사회적 합의이나 이해, 배려 등의 행위가 자연스러운 느낌으로 다가올 수 있다면 지금보다 더 나은 사회와 미래 등을 동시에 구현해 나갈 수 있다는 점도 알게 될 것이다.
<나는 내 집에서 죽을 수 있을까> 그만큼 개인마다 서로 다른 이해 관계나 입장 차이가 명확하게 존재하는 영역이라서 더 복잡하고 어렵게 다가올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이를 어떤 형태로 극복하거나 긍정의 방식으로 관리해 나가야 하는지, 이에 대한 배움과 공감의 과정이 필요할 것이다. 또한 삶과 죽음에 대해서도 지금보다 더 나은 방식과 형태로 접하며 생각해 볼 수 있는 점이나 사회적인 관심과 지원이 요구되는 분야도 있겠지만 개인 단위에서도 충분히 배우며 더 나은 방식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요인도 많아서 책을 통해 접하며 참고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