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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의 서기장들 - 블라디미르 레닌부터 미하일 고르바초프까지
최경식 지음 / 갈라북스 / 2026년 8월
평점 :


상대적으로 젊은 분들의 경우 소련이라는 나라가 멀게만 느껴지거나 크게 와닿지 않을 것이다. 반대로 그 시절을 기억하며 살았던 분들이라면 소련이 가졌던 엄청난 영광과 영향력에 대해 기억하고 있을 것이며 지금의 러시아와는 닮은듯 전혀 다른 모습과 행태를 보이고 있어서 책을 통해 접하며 새로운 관점에서 배워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특히 특정 국가나 지역에 대해 쉽게 배우고자 한다면 주요 사건이나 핵심 인물을 중심으로 한 배움의 과정이 중요할 것이다.
이에 책에서도 <소련의 서기장들> 이라는 의미를 레닌부터 스탈린, 흐루쇼프, 옐친, 푸틴으로 이어지는 소련과 러시아의 역사와 현황에 대해 인물 중심으로 자세히 다루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우리가 몰랐던 그들의 현실과 가치관, 그리고 정치적인 의미나 혁명 등의 키워드에 대해서도 알기 쉬운 형태로 배울 수 있어서 책이 주는 의미가 긍정적으로 다가올 것이다. 이는 비슷한 사회주의 및 공산주의 계열로 볼 수 있는 중국이나 다른 나라들과는 확실히 다른 차이점을 보이는 모습일 것이며 책에서는 어떤 형태로 주요 서기장들에 대해 자세히 전하고 있는지, 책을 통해 접하며 판단해 보자.

한 때는 미국과 자웅을 겨루면서 전 세계를 호령했던 소련이라는 나라, 하지만 이는 지난 역사 속으로 사라졌고 이로 인한 그들의 상실감이나 그리고 극복하며 영광을 되돌리고자 하는 오늘 날의 러시아를 보더라도 확실히 이해가 되는 부분도 있지만 전혀 다른 관점으로 다가오는 이질적인 면도 존재할 것이다. 물론 그들의 역사를 완벽하게 알 순 없지만 핵심 인물을 중심으로 학습해 본다면 그들의 문화나 정서, 사회적인 모습, 그리고 그곳에서 살아가는 러시아인들에 대해서도 새로운 관점으로 알아 볼 수 있어서 책이 주는 의미나 다양성, 현실적인 부분 등이 괜찮게 다가올 것이다.
<소련의 서기장들> 역사 및 세계사 분야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더 쉽게 배울 수 있는 인물 중심의 가이드북이며 상대적으로 잘 모르는 분들이라면 핵심 주요 인물을 통해 당시의 시대상이나 배경, 다양한 관점 등에 대해 접근해 본다면 이 책이 갖는 특장점에 대해서도 더 쉽게 체감할 수 있을 것이다. 개인적인 관점에서도 늘 궁금했던 나라였던 소련, 책을 통해 다양한 형태로 배울 수 있어서 긍정적으로 다가왔고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그들의 가치관이나 철학, 국가 경영 방식, 권력에 대한 이해도 등은 무엇인지도 책을 통해 접하며 판판단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