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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 어른이 된다는 것 - 긴 겨울을 지나온 당신에게 건네는 봄의 위로
온벼리 지음 / 더케이북스 / 2026년 4월
평점 :


우리가 생각하는 어른의 기준이나 느낌이 무엇인지, 이는 단순히 나이만 많다고 해서 대접 받거나 대우를 바라는 행위나 표현 등은 아닐 것이다. 때로는 경험적 가치나 내공을 통해 어른스럽게 성장할 수도 있고 그 반대적 상황이나 결과와도 마주할 수 있다는 점을 안다면 책에서는 어떤 이야기를 통해 다정한 어른이라는 의미에 대해 강조하고 있는지, 차분한 마음으로 접하며 배우거나 스스로를 되돌아 보는 시간과 과정을 갖는 것도 좋을 것이다.
이 책도 누구나 현실과 일상에서 공감할 만한 주제를 통해 이야기하면서도 진정한 형태의 어른과 성장의 가치, 그리고 나와 다른 이들은 어떤 형태로 현실의 삶을 영위하고 있는지, 이에 대해 접하며 알아 볼 수 있는 에세이북이다. 이 과정에서 이론적으로 배울 만한 부분도 있겠지만 스스로에 적용하며 되돌아 보는 과정, 그리고 새로운 마음가짐을 갖고자 한다면 어떤 가치 판단과 결정 등을 통해 더 나은 삶과 내일, 관계술 등을 그려야 하는지도 함께 접하며 느낄 수 있는 가이드북이다.

<다정한 어른이 된다는 것> 물론 책에서 말하는 이야기 중에서도 장애에 대한 언급이나 다소 무겁게 다가오는 주제도 있지만 그럼에도 희망과 용기, 회복과 치유의 가치를 적절히 표현하고 있어서 누구나 바라는 배움의 과정이나 인문학적 메시지에 대해 함께 접하며 알아 볼 수 있는 장점이 존재하는 책이다. 어른이 되는 과정에서 다양한 부침이나 부정적인 상황, 경험 등을 할 수 있지만 더 중요한 부분은 이를 어떤 형태로 마주하며 더 나은 나의 모습이나 삶에 대해서도 함께 생각해 볼 것인지, 이에 대한 접근과 공감의 시간에 있을 것이다.
이에 책에서도 누구나 공감할 만한 일상적 요소를 비롯해 가족이라는 절대적 가치, 그리고 스스로에 대한 만족이나 긍정의 메시지, 삶의 자세나 태도 등의 경우 어떤 형태로 형성 되거나 스스로가 주도하며 더 나은 형태로 관리해 나갈 수 있는지도 자세히 전하고 있다. <다정한 어른이 된다는 것> 요즘처럼 참된 어른의 모습을 보기 힘든 현실에서 막연해 보이는 부분에 대한 지나친 기대보다는 스스로가 주도적으로 배우거나 변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그려 보는 것도 괜찮은 형태의 접근일 것이다. 책에서 말하는 다정함과 어른의 모습은 무엇이며, 우리는 어떤 점을 배우거나 공감해 볼 수 있는지도 책을 통해 접하며 생각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