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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전쟁, 그리고 한러 관계
박병환 지음 / 뿌쉬낀하우스 / 2026년 3월
평점 :



계속 되는 러우 전쟁으로 인해 많은 분들이 지친 감정을 느낄 것이다. 또한 여러 지역에서 터지고 있는 각종 분쟁 및 전쟁적 양상을 보더라도 확실히 평화와 낭만의 시대는 저물고 있다는 점을 체감하게 되는 요즘이다. 이에 책에서도 지금도 계속 되는 러우 전쟁에 대해 기본적인 관점에서 전하며 우리나라의 경우 어떤 형태의 외교 정책과 대응, 그리고 변화하는 세계 패권 및 국제관계, 질서 등에 대해서도 새롭게 이해하며 더 나은 가치 판단을 해나가야 하는지도 자세히 다루고 있어서 책이 주는 의미가 현실적으로 다가올 것이다.
<우크라이나 전쟁 그리고 한러 관계> 이에 책에서는 러시아 라는 나라에 대해 조명하며 우리와 러시아의 관계에 대해 어떤 관점론과 미래를 고려한 형태로의 대응, 관계 수립, 유지 등이 필요한지도 자세히 전하고 있다. 물론 정치학 분야의 경우 전문가마다 의견이 다를 수 있고 좋아하는 국가가 어디인지에 따라서 전혀 다른 해석과 예측이 가능한 영역이다. 그럼에도 러시아는 우리에게 있어서도 중요한 국가이며 주변의 중국이나 북한, 일본 등의 존재를 고려한다면 한러 관계의 발전과 유지, 새로운 형태로의 접근과 이해는 필수적이라는 점도 읽으며 느끼게 된다.

전쟁이라는 극단적인 양상과 이에 대응하는 외교력에 있어서는 매우 신중한 자세가 필요하다. 러우 전쟁을 보더라도 러시아가 우리에게 원하는 부분은 명확하며 우리의 입장에서도 최대한 국익 중심의 가치 판단과 대응, 때로는 중립적인 포지션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점도 알아야 한다. 물론 미국의 존재로 인해 여러 방면에서의 어려움과 눈치를 봐야 하는 현실적인 문제가 존재하지만 그럼에도 국제관계는 어제의 적이 오늘의 친구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책에서 말하는 한러 관계가 새로운 관점론으로 다가온다는 점도 참고하면 좋을 것이다.
정치 외교학 분야를 전공한 분들이라면 더 쉽게 체감할 수 있는 책이지만 이 책은 해당 분야를 잘 모르는 분들도 최대한 알기 쉬운 형태로 배울 수 있는 국제관계 및 정치 관련한 가이드북이다. 특히 한러 관계를 최우선 가치로 두면서 말하고 있는 점이나 서로가 서로에게 필요한 부분이 확실하게 존재하는 만큼 우리가 생각하는 그 이상으로의 긍정적 효과나 결과, 미래가치 등을 동시에 얻을 수 있다는 점도 알았으면 한다. <우크라이나 전쟁 그리고 한러 관계> 지금은 경색된 모습으로 다가오는 한러 관계, 책에서는 어떤 형태로의 방향성과 전략적인 선택과 판단, 변화하는 세계패권 및 국제관계 등에 대한 이해도가 필요하다고도 하는지,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