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없는 마을 - 치매를 앓아도 사람답게 살 수 있는 공동체를 찾아서
황교진 지음 / 디멘시아북스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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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나이를 먹고 늙어가는 현실에서 우리는 노후 및 노인 관련한 문제와 주제에 대해 어떤 자세로 마주하고 있는지, 또한 이 과정에서 필요한 복지제도 및 사회적 관심과 지원, 공감대 형성 등에는 어떤 방법론이 있는지, 이 책을 통해 접하며 생각해 보게 된다. 물론 우리의 경우에도 예전보다는 나아진 다양한 복지제도나 사람들의 인식의 전환으로 인해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지만 여전히 사회적인 지원이나 관심이 부족해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고 특히 책에서 말하는 치매와 관련한 부분의 경우 누구나 힘들어 한다는 점을 보더라도 책에서는 어떤 사례와 이야기를 통해 소개하고 있는지, 읽으며 몰입해 볼 필요가 있다.

<한국에 없는 마을> 이 책은 세계에 존재하는 다양한 도시들의 사례와 치매 마을이라는 독특한 구성을 통해 치매를 비롯한 건강 관련한 정보와 관리법 등에 대해 자세히 전하고 있다. 이는 유럽의 사례를 비롯해 우리와는 가깝게 위치한 일본의 사례 등도 함께 전하고 있어서 문화적인 차이점이나 비교보다는 이 과정에서 우리가 배울 만한 또는 참고할 만한 모범 사례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이 점에 대해 주목하며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물론 오랜 시간과 과정을 통해 그들은 훌륭한 모델이나 제도 등을 정착시킬 수 있었을 것이며 이는 우리의 경우에는 또 다른 해결 과제이자 가까운 미래를 생각하더라도 반드시 수행 되어야 한다는 점도 함께 접하며 느끼게 된다.





지금 당장의 엄청난 변화나 전폭적인 지원은 힘들더라도 어떤 방향성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거나 다양한 관련 주체들이 비교적 자유롭게 참여하며 더 나은 미래가치나 모델 등을 그릴 수 있는지, 책을 통해 접하며 생각해 보게 된다. 당장은 나와는 무관한 일이나 언젠가는 나아지겠지 라는 막연한 느낌이 들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내 부모나 가족의 문제로 생각해 본다면 치매에 대한 인식의 전환, 그리고 구체적인 돌봄과 케어의 방식에 있어서는 어떤 형태로 공동체나 사회적인 의미에서도 접근해 볼 수 있는지, 이에 대한 발상의 전환이 필요할 것이다.

<한국에 없는 마을> 누구나 나이를 먹으며 노인이 된다는 의미에 대해 현실적으로 느끼거나 공감해 본다면 책에서 말하는 주제나 키워드가 멀게만 느껴지진 않을 것이며 이 과정에서 어떤 형태의 접근과 활용 방안 등에 대해서도 생각해 봐야 하는지, 책에서는 이 의미에 대해 강조하며 더 나은 방식론에 대해서도 함께 전하고 있다. 무조건적인 경제 논리나 돈에만 매몰된 형태의 지원과 접근이 아닌, 사회적인 합의나 공감대가 더 절실하다는 점도 느낄 수 있으며 여전히 우리의 상황과 현실을 보더라도 부족한 부분이 많은 영역이라서 책에서는 어떤 형태로 그 방향성과 방법론 등에 대해 함께 전하고 있는지,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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