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덕후의 글쓰기 - ‘좋아하는 마음’을 나만의 언어로 표현하는 문장 수업
미야케 카호 지음, 신찬 옮김 / 더페이지 / 2025년 11월
평점 :



이 책은 일반적인 글쓰기 조언서와는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는 가이드북이다. 확실히 남다른 안목과 자신만의 개성, 성향 등을 글로 표현하는 과정이 무엇인지, 이에 대해 자세히 배울 수 있고 이 과정에서 <덕후의 글쓰기> 가 제공하는 긍정적 요인, 구체적인 기법 등에 대해서도 알아 볼 수 있는 책이라서 평소 글쓰기를 취미로 하거나 해당 주제에 대해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다양한 관점에서 배우며 활용해 볼 수 있는 책이다. 그만큼 독특한 문장 표현이나 구성, 다양한 글쓰기 분야와 영역에서도 사용이 가능해서 현실에서도 도움 되는 부분이 많은 책이다.
<덕후의 글쓰기> 우리나라에도 다양한 글쓰기 관련한 전문가나 작가 등이 존재하지만 확실히 일본의 경우 전반적인 문학이나 글에 관한 세계가 전문성이 깊고 다양하다는 점도 체감하게 된다. 이는 같은 현상과 본질을 보더라도 전혀 다른 차원에서의 표현이나 이를 통해 대중과의 소통이나 공감대 형성도 좋지만 때로는 작가 자신의 가치 표현이나 마음을 담은 글들이 많다는 점을 보더라도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다. 이에 책에서도 일반적인 글쓰기를 초월한 개념으로 새로운 형태의 글쓰기 방식에 대해 표현하고 있고 이 과정에서 우리가 일상과 현실에서 어떤 자세로 마주해야 하는지도 함께 접하며 느끼게 된다.


같은 문장이나 표현이라 하더라도 글쓴이가 누구인지에 따라서 사람들의 반응과 평가는 나뉘기 마련이다. 그만큼 메신저가 중요하며 유명 작가나 저자의 경우 기본적인 구성 요건을 잘 지키면서도 자신만의 독특함이나 개성이 표현이나 문장 등을 통해 잘 묻어난다는 점도 함께 접하며 비교해 보게 된다. <덕후의 글쓰기> 이 책도 이런 형태적인 접근을 통해 말하는 글쓰기 조언서로 무조건적인 모방이나 일반화가 아닌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과 안목의 폭을 키울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책이 주는 의미가 다채롭게 다가올 것이다.
<덕후의 글쓰기> 사람마다 선호하는 문장 구성이나 표현의 방식은 달라도 기본적으로 글이 갖는 힘과 의미가 무엇인지, 또한 요즘 시대와 세상에서는 어떤 형태로 이를 표현하거나 대중과 함께 하는 형태로도 사용해 볼 수 있는지도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보자. 또한 SNS를 비롯한 온라인 글쓰기에 있어서도 도움 되는 부분이 많은 책이라서 추천하고 싶고 이 과정에서 알아두면 유용한 기법이나 장치 등은 무엇인지도 책을 통해 접하며 함께 판단해 보자. 기존의 글쓰기 조언서나 가이드북과는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는 책이라서 해당 주제와 분야에 대해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참고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