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을 알아야 평화를 이룬다 - 클라우제비츠에게 배우는 국가안보전략
류제승 지음 / 지베르니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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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다소 무거운 주제로 볼 수 있는 군사 및 국방, 안보 분야 등에 대해 소개하는 책으로 우리가 처한 현실과 이를 돌파하거나 관리하기 위한 더 나은 형태의 방식이나 가치 판단 등에는 무엇이 있는지도 읽으며 알아 볼 수 있는 책이다. <전쟁을 알아야 평화를 이룬다> 누구나 전쟁은 막아야 한다, 절대 일어나서는 안된다 등의 개념에는 공감할 것이다. 하지만 이를 해석하거나 적용하는 전략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서로 다른 반응과 평가가 공존하고 있고 이 과정에서 정치적인 요소가 개입될 경우 더욱 복잡하게 체감되는 것도 현실이다.

이에 책에서도 군사 및 국방 분야를 중심으로 한 전쟁론에 대해 소개하고 있고 이는 우리와는 별개의 문제가 아닌 요즘 시대나 세계가 돌아가는 모습을 보더라도 더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참고해야 하는 책일 것이다. <전쟁을 알아야 평화를 이룬다> 이는 단순한 군대의 존재나 뛰어난 리더십의 발현, 혹은 군인들의 정신무장만을 강조하는 것도 아니며 때로는 전쟁 자체가 매우 단순한 사건으로 인해 발생하며 이를 수습하기 위해선 엄청난 대가를 치뤄야 한다는 점도 함께 접하며 느끼게 된다.






물론 압도적인 힘을 바탕으로 한 전쟁 방지 효과를 누릴 수도 있고 강대국들과의 외교나 교류 등을 통한 동맹강화, 혹은 지정학적인 의미를 제대로 이용할 경우 전쟁보다는 평화를 누릴 수 있다는 점을 보더라도 매우 복합적인 느낌으로 다가오는 영역의 주제이다. <전쟁을 알아야 평화를 이룬다> 그럼에도 책에서는 기본적인 안보전략 및 국방전략, 활용 등에 대해 소개하고 있고 이는 요즘 시대에도 불변하는 영역이라는 점을 본다면 전쟁이 주는 참혹함이나 부정적인 요인에 대한 집중도 좋지만 이를 어떤 형태로 제어하거나 주도적인 관리, 전략적인 마인드 등이 요구되는지도 함께 접하며 알아 보게 된다.

<전쟁을 알아야 평화를 이룬다> 지금 당장은 평화의 시대가 영원할 것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요즘 국제 관계나 정세를 보더라도 이는 매우 낭만적인 요소라는 것을 체감하게 되며 이는 우리가 처한 한반도 상황에 있어서도 매우 심각한, 혹은 진지한 형태로 다가오는 위협이라는 점도 느끼게 된다. 워낙 해당 분야에서의 유명한 분의 책이라서 쉽게 읽으며 배울 수 있을 것이며 이 과정에서 전쟁 및 전쟁론, 혹은 안보나 평화 등의 키워드나 가치에 대해 어떤 형태로 접하며 판단해야 하는지도 책을 통해 접하며 생각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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