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너에게 말해주고 싶은 이야기
손순신 지음 / 파랑(波浪)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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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세상의 모습이나 사람들이 느끼는 다양한 형태의 부정적 요소, 이로 인해 잘못된 선택을 하는 분들도 많고 갈수록 심해지는 우리 사회의 모순과 민낯으로 인해 또 다른 문제나 위험성이 높아진 것을 보더라도 확실히 예전과는 거의 모든 영역에서 달라진 것을 체감하게 된다. 이 책도 이런 보편적인 부분을 통해 현실의 삶에 대해 조언하는 에세이북으로 특히 나이가 젊거나 청년들이라면 어떤 형태로 살아가야 하는지, 이에 대해 느끼거나 공감해 볼 수 있어서 괜찮게 다가오는 책일 것이다.

<젊은 너에게 말해주고 싶은 이야기> 상대적으로 젊은 분들의 경우 어른들이나 이전 세대들이 하는 말에 대해 꼰대라는 의미로 표현하기도 하며 누구나 할 수 있는 뻔한 조언이다 등으로 평가하기도 하는 현실에서 어떤 형태로 더 나은 삶의 정답을 찾거나 내가 바라는 삶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살아가야 하는지, 이 책은 그 의미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는 점도 참고했으면 한다. 아무래도 서로 다른 입장이나 관점이 존재할 수 있지만 그럼에도 삶에 대해 먼저 경험을 했다는 점이나 다음 세대들을 위해 조언을 해줄 수 있다는 점은 때로는 큰 용기와 결심이 필요한 부분이다.






이에 책을 접하는 분들도 가벼운 마음으로 접해도 좋고 자신에게 필요한 부분을 중심으로 읽으며 해석해도 될 만큼 책이 주는 의미가 더 현실적, 일상적으로 다가올 것이다. 우리가 살면서 느끼게 되는 다양한 부분과 기본적으로 요구되는 부분, 혹은 항상 언급되는 키워드나 문제에 대해 어디까지, 그리고 얼마나 인식하고 있는지도 읽으며 생각해 보게 되는 부분이며 이 과정에서 더 나은 삶과 내일을 바란다면 기존의 관념이나 편견에서 벗어나 새롭게 가치 판단을 해보는 것도 중요한 삶의 태도일 것이다.

<젊은 너에게 말해주고 싶은 이야기> 당장은 나와 무관한 일, 상관 없다 등의 회의적인 감정이나 반응도 있겠지만 책에서 저자가 말하는 의도나 의미가 무엇인지, 또한 이 과정에서 개인 단위에서도 배우거나 참고할 만한 중요한 메시지가 무엇인지도 책을 통해 접하며 판단해 보자. 그만큼 복잡하고 어려운 현실을 살아가고 있는 분들이 많은 요즘 현실에서 때로는 무겁게 다가오는 부분도 많지만 누군가는 알려줘야 하는 부분도 많아서 지나친 일반화나 부정적인 해석보다는 책에서 말하는 의미가 내 삶에 어떤 형태로 도움되거나 적용할 수 있는지도 함께 접하며 생각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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