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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반려견 훈련사입니다 - 20년간 개들과 함께한 반려견 훈련사의 소통의 기록!
신동석 지음 / 설렘(SEOLREM) / 2025년 9월
평점 :


요즘에는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도 좋아졌고 실제 현실에서도 가족 그 이상으로 대하며 함께 살아가는 분들도 많아졌다. 이로 인해 긍정적인 요소도 많고 여전히 부정적으로 여기는 분들도 공존하고 있지만 어쩌면 변화하는 시대 정신이나 트렌드로도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는 사람에 치이면서 동물을 통해 삶의 긍정적인 부분을 찾고자 하는 접근일 수도 있고 또는 동물 자체를 사랑해서 아낌없이 주면서 함께 하고자 하는 마음으로도 그럴 것이다. 이에 책에서도 반려견에 관한 모든 것을 전하며 일상에서 도움 되는 부분과 방식 등에 대해서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나는 반려견 훈련사입니다> 저자의 경험담과 현실적인 이야기 구성이 돋보이는 책이라서 어렵지 않게 읽으며 배우거나 공감할 수 있는 책이라는 점과 이를 통해 반려견 및 반려동물에 대해 잘 알지 못했던 부분도 배울 수 있어서 다양한 관점에서 접하며 활용이 가능할 것이다. 대표적인 반려동물로 볼 수 있는 개와 강아지의 사례나 훈련법, 혹은 행동교정이나 심리학적인 부분 등을 적용해서 표현하고 있는 점도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오는 책이다. 물론 개인마다 다른 생각과 감정이 있을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요구되는 부분을 중심으로 소개하고 있어서 참고하면 좋을 것이다.

우리와 의사 소통이 안되며 말을 하지 못해서 그렇지, 반려동물의 경우에도 우리 인간과 비슷한 감정을 느끼거나 생각을 한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이는 상호 존중과 교감이라는 형태로 잘 표현해야 하며, 여전히 예전의 방식으로 대하며 애완동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등의 평가를 하는 분들도 있을 것이다. 아무래도 나이가 있는 분들의 경우 이런 행동나 방식을 고집하지만 시대가 변한 만큼 새로운 형태로 배우며 이를 현실과 일상에서도 적용해 보는 과정과 경험이 중요할 것이다.
이에 책에서도 최대한 간결하게 가이드라인을 설정하고 있고 단순히 동물을 사랑하자, 무조건적으로 품어주자 등의 접근이 아닌, 오히려 교감하며 더 나은 형태로 함께 한다는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어서 가벼운 형태로 접해도 괜찮을 것이다. <나는 반려견 훈련사입니다> 이미 동물과 함께 하는 분들이나 입양이나 분양 등을 고려하는 분들이라면 필수적으로 접했으면 하며, 이 과정에서 우리 모두에게 도움 되는 그리고 긍정적으로 다가오는 부분과 방식 등도 많아서 다양한 관점에서 적용하며 판단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반려견 및 반려동물 관련한 현실적인 가이드라인, 함께 접하며 활용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