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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중국을 걸었고, 당신의 시대를 생각했다
한결 지음 / 강물이 바다에게 / 2025년 7월
평점 :


예나 지금이나 우리와는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이웃 나라인 중국, 최근 다양한 분야의 영향이나 갈등적 상황으로 인해 싫어하는 분들도 많지만 여전히 많은 이들이 중국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다는 점을 볼 때, 이 책을 통해 중국의 다양한 영역을 배우며 함께 공감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나는 중국을 걸었고 당신의 시대를 생각했다> 확실히 중국이라는 나라는 특별한 의미를 갖고 있다. 또한 중국인들의 경우 독특한 형태를 보이기도 하며 이는 긍정과 부정의 요소를 모두 갖고 있다는 점을 보더라도 구체적으로 무엇을 알아야 하는지도 함께 접하며 생각해 보게 된다.
또한 책에서는 중국의 문화 및 역사를 중심으로 소개하고 있지만 그들의 다양한 도시들의 특징이나 사회적인 모습, 분위기 등도 함께 전하고 있고 여전히 중국인에 대한 세계인들의 반응이나 평가 등을 보더라도 부정적인 부분이 더 많지만 그럼에도 이들에 대해 간과하거나 무시할 수 없는 현실을 볼 때, 그들의 역사나 문화, 사회적인 부분에 대해 제대로 배우며 판단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이 책도 이런 부분을 강조하고 있고 몰랐던 도시에 대해서도 새롭게 배울 수 있어서 현실적인 관점에서도 도움 되는 부분이 많은 가이드북이다.

<나는 중국을 걸었고 당신의 시대를 생각했다> 불과 10년 전만 하더라도 한중관계는 괜찮았고 중국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거나 적극적으로 선호하며 여행 및 관광을 즐겼던 분들도 많았다. 하지만 중국의 경제적, 정치적인 힘이 커지면서 미국과의 전면적인 패권 대결이 수면 위로 드러나기 시작하면서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력이나 관계 또한 냉각되기 시작했다. 물론 책에서는 해당 분야를 강조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중국과 중국인을 이해하려면 해당 영역에 대한 가치 판단도 중요한 만큼 함께 접하며 생각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개인적인 관점에서도 중국의 다양한 도시를 통해 문화 및 사회, 역사적인 부분을 함께 소개하고 있어서 새롭게 배울 만한 영역도 많았고 이 과정에서 우리들은 어떤 형태로 중국에 대해 이해해야 하는지도 판단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중국을 걸었고 당신의 시대를 생각했다> 이 책은 진지한 접근이든, 혹은 가벼운 접근이든 배울 만한 메시지가 많은 중국 및 중국인 관련한 에세이북이며 책의 저자는 어떤 형태로 소개하고 있는지도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특히 새롭게 다가오는 부분이 더 많아서 중국 관련한 가이드북으로도 괜찮게 다가올 것이다. 책을 통해 접하며 판단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