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을 바꿔야 안전이 보인다 : 교훈편 생각을 바꿔야 안전이 보인다
유인종 지음 / 새빛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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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경우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그리고 반드시 변화되어야 하는 부분에 대해 평가, 조언하는 책으로 누구나 알지만 구체적으로 활용하지 못하거나 당연하게 여기는 안전과 관련한 부분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생각을 바꿔야 안전이 보인다> 사람의 가치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면서도 안전이나 위험, 재난 관리 등의 경우 항상 후순위로 밀리는 경향이 있다. 이는 현장에서 일하는 분들이라면 더 크게 체감하고 있지만 이를 바꿀 수 있는 건 정치적, 제도적인 개선 뿐만 아니라 더 많은 이들의 관심과 지지를 통해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다.

<생각을 바꿔야 안전이 보인다> 더이상 우리나라도 개도국이 아니며 선진국이라는 평가를 받는 만큼 이에 걸맞는 현장 환경의 조성이나 안전 및 위험관리에 대한 대응 매뉴얼과 실질적인 변화상이 필요할 것이다. 이에 책에서도 어떤 형태로 안전관리 및 문화의 정착과 함께 필요한 부분에 대한 소개, 그리고 사후관리나 안전리더십, 재난관리 등에 대해서도 종합적인 관점에서 바라보며 진단, 평가해 주고 있다. 자연적 재해나 재난의 경우 어쩔 수 없지만 결국 사후관리의 개념의 경우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며 현실적인 의미가 강한 영역이다.






이를 방치하거나 외면할 경우에는 더 큰 사회문제나 사회적 비용이 발생하며 가장 중요한 부분인 사람을 잃을 수 있다는 점을 보더라도 다양한 분야의 주체들이나 전문가, 혹은 모든 사람들이 함께 협의하며 고민해 나가는 과정이 필요할 것이다. <생각을 바꿔야 안전이 보인다> 빨리빨리 문화가 자연스럽게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요소가 되었지만 이로 인한 부작용과 또 다른 이들의 부적응을 낳고 있다는 점을 보더라도 속도보다는 방향성이 중요하며 실질적인 행위나 관리가 중요하다는 점도 함께 접하며 생각해 보게 된다.

이는 우리의 미래나 다음 세대들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수반되어야 하는 부분일 것이며 책의 저자도 안전이라는 주제와 관련한 키워드를 통해 자세히 표현하고 있어서 참고하거나 배울 만한 메시지도 많을 것이다. <생각을 바꿔야 안전이 보인다> 항상 큰 사건이나 이슈가 터지고 나서 대응하는 방식은 이제 버리고, 미리미리 대응해 나가는 관리나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나가는 과정을 통해 접근하고자 하는 인식과 마인드의 변화가 절실할 것이다. 책을 통해 안전경영 및 문화, 관리 등에 대해 어떤 형태로 배우며 이를 일상과 실무에서도 적용해 볼 것인지,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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