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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날의 비행일지 - 기내는 사람으로 울창한 숲이다
오수영 지음 / 고어라운드 / 2025년 8월
평점 :



다양한 직업의 세계가 존재하는 현실에서 때로는 이런 경험담이나 이야기를 통해 또 다른 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제공하는 분들이 존재하는 법이다. 어쩌면 이 책도 이런 자신의 주관적인 경험이나 논리, 그리고 직무나 직업적인 영역에서 어떤 형태로 일하며 이를 통해 얻게 되는 만족도나 삶에 대한 의미나 교훈적 메시지가 무엇인지도 이 책은 그 의미에 대해 솔직하게 표현하는 책이라서 더 현실감 있게 다가오는 책이다. <아무 날의 비행일지> 누군가가 편하게 쉬거나 떠나고자 한다면 또 다른 이들의 노력과 고생이 동반되는 법이다.
이는 책에서 말하는 승무원이나 비행 일지 등을 보더라도 더 쉽게 체감하게 되는 부분이며 물론 그들이 돈을 받고 일하며 직업적으로 당연하다 등의 반응도 있겠지만 그럼에도 해당 영역에서 일하는 이들이 어떤 과정과 경험담을 통해 또 다른 이들을 대하고 있는지도 알아 볼 수 있어서 새롭게 다가오는 부분도 많을 것이다. <아무 날의 비행일지> 직업적으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고 때로는 많은 이들이 선망하는 직업의 세계라는 점에 있어서도 확실히 배우거나 참고할 만한 의미도 많을 것이다.

개인마다 서로 다른 관점에서 이 책을 접하겠지만 그럼에도 책에서 저자가 본질적으로 말하는 의미나 강조하는 영역이 무엇인지, 이에 대한 올바른 접근을 통해 함께 판단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좋은 점만 부각하는 것도 아니며 어쩌면 우리가 간과했거나 당연하게 여겼던 부분에 대해서도 되돌아 볼 수 있게 한다는 점에 있어서도 긍정적인 면이 많은 에세이북이다. <아무 날의 비행일지> 직업적으로도 최선을 다하지만 결국에는 자신의 삶에 대한 또 다른 노력이나 발전을 위한 몰입의 시간과 과정에 대해서도 함께 전하고 있어서 현실에서도 공감 되는 부분이 많은 책이다.
<아무 날의 비행일지> 개인적인 관점에 있어서도 삶의 균형을 강조하는 점이나 글쓰기를 비롯한 누구나 생각할 만한 또 다른 자기계발적 요소나 취미 등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표현하고 있어서 새롭게 다가오는 부분이 많은 책이다. 또한 사람과 자연, 세상 등의 다소 추상적으로 보일 수 있는 의미에 대해서도 적절한 표현과 비유를 통해 자신의 논리와 경험, 생각 등을 잘 정리된 형태로 전하고 있어서 괜찮게 다가오는 에세이북이다. 남들과는 다른 경험과 직업적인 의미가 강한 영역에서의 이야기를 주로 다루고 있는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어떤 점을 배우거나 공감, 참고해야 하는지도 함께 접하며 생각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