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시 위의 세계 - 지리 선생님이 들려주는 세계의 식량
전국지리교사모임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25년 7월
평점 :
일시품절






이 책은 요즘 현실과 시대정신, 가치 등을 잘 표현한 조언서이다. 주로 청소년을 위한 인문학 도서로도 볼 수 있고 다양한 키워드와 주제 등을 함께 생각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지리 및 지정학, 지도 등을 좋아하거나 우리가 삶을 위해 매일 먹는 식량이나 농업, 작물 등에 대해서도 어떤 형태로 배우며 더 나은 가치 판단과 선택 등을 해나가야 하는지도 읽으며 생각해 보게 된다. <접시 위의 세계> 이는 음식 인문학의 깊이 있는 접근으로도 볼 수 있고 결국 인류 문명의 생존과 번영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신경 쓰며 관리해야 하는 분야라는 점도 읽으며 느끼게 된다.

<접시 위의 세계> 특히 지리적인 접근과 해설, 이 과정에서 다양한 역사적, 문화적인 부분에 대해 함께 판단이 가능한 점도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책이다. 또한 기후 변화 및 위기적 상황에 맞는 환경 분야에 대한 이해나 지구가 가진 장점이나 한계점 등에 대해서도 배우며 비교, 분석해 볼 수 있어서 다양한 분야에 대해서도 더 쉽게 배우며 생각해 보게 된다. 이는 인문 사회 분야를 공부하는 입장에서도 효율적인 접근과 배움의 과정으로 볼 수 있으며 책에서는 어떤 형태로 다양한 주제나 연계된 부분에 대해서도 함께 전하고 있는지, 책을 통해 접하며 생각해 보자.






갈수록 심각해지는 인구문제나 식량 불평등, 이로 인한 또 다른 분쟁이나 전쟁, 갈등적 상황이 반복되고 있고 선진국들의 관점이나 기준은 다르며 개도국들의 경우 또 다른 현실 문제와 고민으로 인해 극단적 선택을 할 수 있다는 점을 보더라도 이 책은 단순히 먹거리나 음식에 대한 낭만적인 소개나 접근법은 아닐 것이다. 그만큼 중요한 부분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고 이는 식량 안보나 관련한 기술의 개발과 공유, 공감대 형성이 왜 절대적으로 필요한지도 잘 정리된 형태로 소개하고 있어서 배우거나 공감할 만한 메시지도 많을 것이다.

<접시 위의 세계> 부자는 더욱 부자는 되는 현실이나 빈자는 가난의 늪에서 벗어날 수 없는 현실을 보더라도 이는 개인 단위의 문제만은 아닐 것이며 국가 차원에서도 비슷한 현상과 결과가 나타날 수 있다는 점도 느끼게 된다. 책에서는 지리 및 지도를 통해 식량과 농업 등의 현실적인 요소를 표현하고 있고 구체적으로 어떤 키워드와 주제를 중심으로 한 학습과 이해의 과정이 필요한지도 함께 접하며 생각해 보게 된다. 주로 청소년을 위한 책이지만 다양한 분들이 함께 배우며 공감하기에도 좋은 가이드라인, 책에서는 어떤 형태로 이와 관련한 현실 문제에 대해 비판, 진단, 평가해 나가고 있는지도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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