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의 기술

설명의 기술 - 3분도 길다. 30초 안에 상대가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어라
이누쓰카 마사시 지음, 홍성민 옮김 / 레몬한스푼 / 2025년 7월

누구나 현실의 사회 생활을 하다 보면 다양한 사람들과 마주하기 마련이다. 이를 통해 긍정의 경험이나 결과 등을 겪기도 하나, 때로는 부정적인 경험으로 인해 사람 자체에 대한 회의감이나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는 현실에서 우리들은 어떤 관점에서 자신의 생각이나 입장, 표현 등을 상대에게 잘 전해야 하는지, 이에 대한 또 다른 고민을 하게 될 것이다. 이에 책에서도 <설명의 기술> 이라는 의미에 대해 자세히 전하며 설득이나 대화, 협상과 화술, 처세 등의 의미도 함께 전하고 있어서 배울 만한 메시지가 많을 것이다.

<설명의 기술> 같은 워딩이나 현상에 대해 표현하더라도 결국 메신저가 누구인지에 따라서 전혀 다른 반응과 평가를 받기도 하며, 이는 또 다른 관점에서 볼 경우 누구나 충분히 배우며 원하는 성과를 이루거나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로부터 일정한 지지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는 점을 의미하기도 한다. 이 책도 이런 현실적인 관점을 통해 설명의 방식과 프레임에 대해 강조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누구나 쉽게 배우며 스스로를 점검, 성찰해 보게 한다는 점에 있어서도 긍정적으로 다가오는 조언서이다.

때로는 이성적인 판단을 통해 설득이 요구되기도 하며, 또 다른 의미에서는 절대적인 공감과 감성적인 요인을 통해 접근해야 하는 경우도 존재해서 이 자체가 어렵게 느껴지는 분들도 있을 것이다. 물론 상황이나 장소,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설명 자체가 버겁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이는 모든 분야에서 통용되는 기본적인 역량이나 능력으로도 평가할 수 있고 일적인 영역에서도 충분히 활용 가능한 요소가 많아서 설명이라는 의미에 대해 어떤 형태로 접하며 더 나은 가치 판단을 해야 하는지도 함께 접하며 생각해 보게 된다.

<설명의 기술> 다양한 분야에서 현실적, 실무적으로도 활용이 가능한 점이나 개인 단위에서도 충분히 배우며 지금까지의 방식이나 접근과는 전혀 다른 형태로 적용해 볼 수 있는 점, 이 과정에서 깨닫거나 배우게 되는 경험적 가치나 내공 또한 무시할 수 없다는 점을 보더라도 대화나 설득, 설명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느다면 이 책을 통해 접하며 참고해 볼 것을 권하고 싶다. 당장은 어렵거나 진부하게 느껴질 수 있는 주제이지만 누구나 사람을 상대해야 하는 현실 세계를 고려해 본다면 책을 통해 접하며 배울 점이나 공감할 만한 요소가 더 많다는 점도 참고했으면 한다. 함께 접하며 활용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