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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간호사로 살아남기 - 경력 1년 차부터 30년 차까지 미국 간호사(RN, NP) 10명의 리얼 성공스토리
고세라 외 지음 / 라온북 / 2025년 7월
평점 :


코로나 시기를 거치면서 의료 분야에 대한 관심과 이에 대한 현실적인 문제나 개선점 등에 대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게 되었다. 여전히 지원이 부족한 파트도 존재하며 의사들에 대한 사회적 불신이 많은 현실에서도 간호사들은 또 다른 책임감과 직업정신을 발휘하며 우리들의 일상과 생활을 도와주고 있다. 이는 직업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긍정적인 효과가 많은 부분이며 자라나는 청소년들이나 취업이나 이직 등을 고려하는 분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 접하며 미국의 의료계나 간호사들은 어떤 형태로 일을 하며 더 나은 관점에서의 성장과 성공 등을 지향하고 있는지도 읽으며 알아 볼 수 있을 것이다.
<미국 간호사로 살아남기> 어떤 면에서는 우리나라 간호사보다 더 나은 대우와 복지 등을 누리는 영역으로도 볼 수 있고 미국이라는 엄청난 시장에 맞게 간호사가 해야 하는 일이나 직무에 대한 관점, 이해도 등이 우리의 그것과는 다를 수 있다는 점에 있어서도 새롭게 다가오는 현실적인 정보나 조언 등도 많아서 해당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이 책을 통해 접하며 고려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이에 책에서도 다양한 저자들이 함께 참여하며 미국 의료계 및 간호사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확실히 우리와는 다른 조직문화를 갖고 있는 점도 체감하게 되며 이를 통해 우리 사회가 처한 현실이나 아쉬움, 근무 환경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어떤 형태의 변화가 절실한지도 읽으며 생각해 보게 된다. 그렇다고 우리의 현실을 지나치게 부정하는 책도 아닐 것이며 오히려 새로운 기회의 시장으로 볼 수 있는 미국이라는 나라와 사회, 그리고 경영전략 및 기업문화 등에 대해서도 알기 쉽게 배울 수 있어서 도움 되는 부분이 더 많은 책이다. 간호사 라는 직업의 경우 여성들의 영역이라는 편견과 이미지가 강한 영역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변화가 현실에서도 일어나고 있고 직업 자체에 대한 관심과 꿈을 이루기 위한 다양한 분들이 도전이 계속되고 있고 책에서도 도전정신이라는 의미와 키워드에 대해 강조하며 해당 분야와 직업의 세계를 자세히 다루고 있어서 괜찮은 의미로 다가올 것이다. <미국 간호사로 살아남기> 그렇다고 막연한 환상을 가지기보단 현실적으로 어떤 과정을 배우거나 준비해야 하는지, 이에 대한 몰입의 과정이 필요할 것이며 책에서도 미국 간호사라는 의미에 대해 최대한 쉽게, 그리고 실무적인 관점에서 소개, 조언하고 있어서 새롭게 다가오는 정보나 방식도 많을 것이다. 구체적으로 무엇을 강조하며 참고해야 한다고도 하는지, 책을 통해 접하며 판단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