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우리 아이 잘 지내나요

선생님, 우리 아이 잘 지내나요? - 엄마들은 모르는 진짜 교실 이야기!
정교윤 지음 / 가넷북스 / 2025년 7월

주도적인 학습이나 공부를 해야 하는 아이들이나 자녀들의 마인드나 태도도 중요하지만 이를 지원해야 하는 학부모들이나 현직에서 일하거나 일했던 교사들의 역할도 무시할 수 없다는 점을 본다면, 이 책은 어떤 부분에 대해 조언하며 더 나은 방식에서의 육아 및 양육 정보, 그리고 교육과 관련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있는지, 이에 대해 접하며 확실한 형태로 알아 볼 수 있는 가이드북이다. <선생님 우리 아이 잘 지내나요> 특히 학교에서는 부모들이 알지 못하는 부분이 많고 결국 교사들의 역할과 책임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는 점을 보더라도 책을 통해 접하며 배워 두는 것도 좋은 형태의 자세일 것이다.

<선생님 우리 아이 잘 지내나요> 이 책도 이런 부분에 대해 소개하고 있고 엄마들이 잘 모르는 진짜 교실 및 학교 이야기를 통해 더 나은 방식의 교육법이나 아이들의 이야기를 표현하고 있어서 새롭게 다가오는 부분도 많은 책이다. 부모들의 입장에서도 현실에서 가능한 지원, 지지의 방식에 대해 새롭게 느낄 수 있고 잘 아는 부모들도 있겠지만 바쁜 현실과 생활로 인해 잘 모르는 분들이 더 많다는 점을 보더라도 교육 현장에서의 생동감 넘치는 경험담과 이야기를 함께 들을 수 있어서 도움 되는 부분도 많을 것이다.

아이나 자녀마다 전혀 다른 형태로 학교 생활을 할 수도 있고 이게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부모들은 모를 수 있다는 점을 보더라도 현직에서 일하는 교사나 분들을 위한 기본적인 존중의 마인드가 절대적일 것이다. 특히 요즘 교육 현장에서 갈수록 무너지는 다양한 형태의 교권 추락의 모습을 보더라도 남의 일이 아닐 것이며 누구나 중요하게 여기는 교육 분야의 경우 결국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참여하는 주체들의 관심과 올바른 형태의 의사결정, 태도 등을 통해 더 나은 방식과 방향성을 그릴 수 있다는 점을 보더라도 이에 대한 명확한 태도와 마인드가 필요할 것이다.

이 책도 이런 부분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며 내 아이나 자녀의 올바른 성장과 발전을 원한다면 현실적인 관점에서 배우며 판단해 보는 과정과 시간도 필요하다는 점을 확실하게 체감할 수 있는 책이다. <선생님 우리 아이 잘 지내나요> 또한 이런 과정을 통해 공부나 학습 외에도 사회화 과정에 대해 함께 고려해 보게 되며 이는 한 아이나 자녀가 올바른 형태로 성장해 나가는 과정이나 궁극적인 목표, 방향성 등이 무엇인지도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보게 된다. 이 책은 어려운 의미보다는 현실에서 더 중요하고 필요한 육아 및 양육, 교육 분야에 대한 직언과 가이드라인이 돋보이는 책으로 어떤 형태로 소개, 조언하고 있는지도 책을 통해 접하며 함께 판단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