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로 읽는 미중 패권전쟁 미중관계 이해 1
문대근 지음 / 생각나눔(기획실크)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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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미국과 중국의 치열한 패권전쟁, 이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다양한 나라들에게도 일정한 영향력으로 다가오며 이들의 갈등이 극에 달할수록 중립 외교보다는 각자 선택을 강요받는 느낌으로 다가온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 책은 그 의미에 대해 자세히 배울 수 있는 가이드북이라서 시의적절한 책으로도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역사로 읽는 미중 패권전쟁> 그렇다면 왜 패권전쟁을 이해하는 데에 그들의 역사를 알아야 한다고 하는지, 이에 대한 접근과 가치 판단이 중요할 것이다.

처음부터 미국과 중국이 갈등을 빚은 것도 아니며 우호적인 관계를 통해 양국이 평화를 추구했던 역사가 존재했기 때문에 그럴 것이다. 이에 책에서도 미국과 중국의 역사, 특히 근현대사를 잘 소개하고 있으며 각자 다른 동상이몽을 그렸다는 점도 읽으며 체감하게 되며 이 과정에서 서구패권과 중화패권으로 볼 수 있는 문명충돌 양상에 대해서도 어떤 관점에서 알아야 하는지도 이 책은 잘 정리된 형태로 소개해 주고 있다. 그만큼 우리의 입장에서도 매우 중요한 두 나라 라서 더 크게 다가온다는 점도 참고하면 좋을 것이다.





<역사로 읽는 미중 패권전쟁> 지금도 세계는 미국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다. 이에 중국과 러시아가 도전하는 자세를 취하고 있지만 우리가 항상 강하다고 믿었던 미국도 예전만 못한 느낌이며 특히 트럼프 정부의 출범으로 인해 자국 우선주의 노선이 강화되면서 어떤 형태로 대응해 나가야 하는지, 이에 대한 가치 판단의 혼란도 겪고 있을 것이다. 이에 책에서도 역사를 통해 그 해답과 방식에 대해 조언하고 있으며 물론 개인마다 평가하는 미국과 중국은 서로 다르겠지만 최대한 역사적인 관점에서 이해해 본다면 지금보다 더 나은 선택과 판단을 해볼 수 있다는 점도 참고했으면 한다.

국제 관계 및 정세, 그리고 패권 질서 등의 경우 다양한 위험과 변수가 작용하는 영역이다. 국익 앞에서는 서로 다른 이해관계나 선택을 하기 마련이며 기존의 평화나 낭만적인 의미의 경우 현실적이지 못한 부분도 많아서 이에 대한 냉철한 가치 판단이 필요할 것이다. <역사로 읽는 미중 패권전쟁> 이 책도 이런 관점론을 통해 미국과 중국에 대해 비교, 평가, 분석해 주고 있고 평소 해당 주제를 좋아하는 분들이나 처음 접하는 분들도 잘 정리된 형태로 그들의 입장과 현실, 과거 등을 함께 배울 수 있어서 도움 되는 부분이 많을 것이다. 책에서는 어떤 형태로 미중 갈등과 패권전쟁에 대해 소개하고 있는지도,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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