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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존지향 동기부여
나운정 지음 / 하움출판사 / 2025년 7월
평점 :


요즘 현실이나 세계가 돌아가는 상황을 볼 때, 더 이상 평화의 시대도 아니며 새로운 형태의 갈등과 대립, 이로 인한 분쟁과 전쟁이 끊이질 않고 있다는 점을 느끼게 된다. 어쩌면 이 책도 이런 현실을 반영한 형태로 소개되는 인문 도서로 볼 수 있고 이 과정에서 강조되는 <공존지향 동기부여> 가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그리고 이 과정에서 우리는 어떤 형태로 배우며 새로운 관점에서의 해석이나 적용, 나아가 사회 발전과 번영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지도 함께 접하며 느끼게 된다.
<공존지향 동기부여> 공동체적인 의미에 대해서도 함께 생각해 보게 되며 결국 우리 인간은 누구나 공존과 상생해야 하는 대상이라는 점에는 모두가 공감할 것이다. 그럼에도 개인주의적 성향의 강화나 이기심으로 인해 또 다른 부정적 요인을 겪기도 하며 이럴수록 새로운 형태의 접근이나 책에서 말하는 동기부여의 개념이나 관점론이 주는 긍정적 요소가 무엇인지, 이에 대한 몰입의 시간이 중요할 것이다. 책에서도 이런 다양성을 인정하기 위한 방안으로 동양과 서양의 문화나 역사적인 부분을 통해 잘 표현하고 있다는 점도 참고하면 좋을 것이다.

또한 전쟁이나 종교 등의 다소 무겁고 예민한 주제와 키워드에 대해서 과감한 형태로 표현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이를 무조건적으로 옹호하거나 추종하자는 의미가 아닌, 이런 행태가 왜 전개되었는지, 그리고 이를 통해 우리는 어떤 부분을 배우며 성숙한 태도나 자세, 사회적, 문화적인 영역에서도 적용, 관리해 나가야 하는지도 함께 접하며 생각해 보게 된다. <공존지향 동기부여> 철학적인 의미가 강한 책으로도 볼 수 있고 철저한 인간학 중심의 연구와 분석이 돋보이는 가이드북으로도 와닿는 책일 것이다.
그만큼 보는 관점에 따라서 전혀 다른 해석이 가능한 영역이라 신중한 자세가 요구되며 그럼에도 어떤 형태로 <공존지향 동기부여> 에 대해 더 많은 분들이 체감하며 살아가야 하는지도 알아 볼 수 있어서 도움 되는 부분도 많은 책이다. 어려울 수 있지만 긍정적 요소가 더 많은 인간학 관련 책이라는 점도 참고했으면 하며 요즘처럼 사회가 급변하는 시대일수록 이에 대한 기본기나 본질적인 요소가 중요할 것이다. 책에서는 어떤 형태로 세상과 사회, 그리고 인간과 미래 등을 함께 분석, 표현하고 있는지, 이 책을 통해 접하며 활용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