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피엔딩
김태호 지음 / 타래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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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는 이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할 것이다. 이는 사연 없는 사람은 존재할 수 없고 누구나 자신이 경험한 부분이나 부정적인 요소나 결과 등이 더 크게 느껴지는 현실에서도 왜 우리는 타인의 이야기나 경험담을 통해 더 나은 삶을 그려야 하는지, 또한 내가 바라고 원했던 삶의 성장이나 행복, 성공 등의 가치가 때로는 아주 작은 곳에서 발견될 수도 있고 이를 통해 삶의 기쁨과 만족 등을 더 쉽게 체감할 수 있다는 점을 안다면, 이 책은 그 의미에 대해 현실적으로 느끼며 공감해 볼 수 있는 책이다.

<새피엔딩> 요즘처럼 각박한 세상에서 작은 것에 만족하거나 행복하다고 느끼는 분들은 많지 않을 것이다. 항상 많은 걸 갖거나 이루고자 하는 인간의 욕망이나 본능을 보더라도 이게 생각이나 말처럼 되는 건 아니지만 그럼에도 책에서는 가족의 소중함과 평범한 아버지가 되는 의미나 길, 그리고 진정한 형태의 어른의 삶이나 성숙한 자세 등이 무엇인지, 가벼운 마음으로 읽으며 느낄 수 있어서 긍정적으로 다가오는 부분이 많을 것이다. 바쁘다는 이유로 소홀했던 누군가가 생각 날 수도 있고 자기 자신에 대한 점검과 성찰의 시간, 계기 등을 함께 해볼 수 있는 점도 이 책이 갖는 좋은 관점론일 것이다.





<새피엔딩> 삶이 힘들다고 느껴지거나 남들은 다하고 이루는 의미나 결과에 대해 왜 나는 안될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할 것이다. 모든 영역에서 체증이 느껴지는 현실일수록 긍정의 마인드와 할 수 있다는 의미를 잊지 말아야 한다. 어쩌면 이 책도 이런 치유와 회복, 긍정과 성장의 의미를 동시에 표현하고 있으며 항상 당연시 했던 부분이나 가족의 의미에 대해 너무 추상적으로나 이기적으로만 생각했던 건 아닌지도 함께 접하며 생각해 보게 된다. 이는 부모, 자식간의 관계로도 볼 수 있고 남녀관계나 부부관계 등의 다양한 해석과 적용이 가능한 부분이라 현실적인 관점에서 참고하면 좋을 것이다.

항상 이를 경험한 이들의 조언이나 이야기를 보더라도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며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어떤 형태로 삶에 대한 만족이나 긍정의 요소가 있는지, 이 과정에서 우리는 무엇을 배우거나 공감하며 살아가야 하는지도 책을 통해 접하며 느끼게 된다. <새피엔딩> 지금 내가 살아가는 현실과 현재도 중요하지만 때로는 가까운 미래에는 더 나은 삶을 그리고자 하는 의지나 마인드가 중요할 것이다. 또한 가족의 참된 의미나 평범함과 일상적 요인에서도 어떤 부분을 배우며 현실의 삶에도 적용해 볼 수 있는지, 이 책을 통해 접하며 함께 생각해 보자. 가벼운 마음으로 읽으며 공감할 수 있는 에세이북으로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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