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금의 말들 - 가장 가까이에서 만나는 행복
은한 지음 / 문학수첩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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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무료하고 팍팍하다는 감정이 든다면 이 책을 통해 공감하면서 문화 예술 분야가 갖는 상징성이나 의미 등에 대해 체감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어쩌면 이 책은 저자의 경험담이 돋보이는 주관적 에세이북으로 볼 수 있지만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음악의 세계, 악기 연주 및 공연 등을 통해 얻게 되는 삶의 긍정적인 부분이 무엇인지도 알아 볼 수 있어서 다양한 분들이 즐길 수 있는 책일 것이다. <해금의 말들> 요즘처럼 모든 부분이 각박해지는 현실에서 때로는 이런 형태의 접근을 통해 삶의 참된 가치나 의미에 대해서도 일정한 해답을 찾아 볼 수 있는 법이다.

물론 좋아하는 분들이나 취미 생활로도 즐기고 있는 분들이라면 더 쉽게 체감할 것이며 반대로 처음 접하는 분들도 몰랐던 부분에 대해 쉽게 배우며 공감할 수 있어서 다양한 분들의 궁금증이나 니즈, 모두를 풀어낼 수 있는 책이라는 점도 참고하면 좋을 것이다. <해금의 말들> 이를 직업적인 영역으로 적용할 경우 반대하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아무래도 현실을 봐야 하며, 생계를 고려한다면 누구나 쉽게 생각하지 못하는 영역에 대한 도전적 의미가 강하게 느껴질 것이다. 그럼에도 저자는 일정한 답을 찾았고, 이를 통해 경험한 부분, 느낀 내면적 요인을 통해 표현하고 있어서 이 부분에 대해서도 몰입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해금의 말들> 누구나 힘든 시절은 있고 경험하지 못한다면 원하는 삶의 형태나 성장, 성공과 행복 등의 가치는 공허한 바람일 것이다. 결국 실질적인 행동이 필요하며 그 어떤 분야에 있어서도 기본적으로 요구되는 삶의 자세나 의미 등에 대해 왜 관심을 갖고 더 나은 생각과 방식 등을 고려해 나가야 하는지도 함께 접하며 생각해 보게 된다. 물론 단순하게 볼 경우 문화 예술 분야에 대한 배움의 과정으로도 괜찮겠지만 이를 통해 저자는 어떤 부분을 깨닫고 이를 우리들에게 공유하며 소통하고자 하는지도 함께 접하며 알게 될 것이다.

때로는 작은 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필요가 있고 우리가 생각하는 행복을 너무 추상적으로 느끼거나 물질적인 부분이나 결과에만 적용해서도 안될 것이다. <해금의 말들> 개인마다 살아가는 방식이나 철학 등이 다르듯, 사소한 부분이라고 하더라도 긍정적으로 여기는 마음과 자세를 통해 삶의 행복이나 의미 등도 더 쉽게 찾거나 느낄 수 있는 법이다. 어쩌면 책의 저자도 거리 공연과 악기 연주를 통해 느낀 부분을 이런 부분과 결합해서 표현하고자 하는지도 모르는 일이다. 다양한 해석과 반응이 존재하겠지만 긍정적인 의미가 강한 에세이북, 함께 접하며 생각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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