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에서 길을 찾다

공직에서 길을 찾다 - 이무하 주무관의 퍼스널 브랜딩 이야기
이무하 지음 / 애플북스 / 2025년 6월

시대가 변하면서 개인들이 원하거나 선호하는 직업군도 변하고 있다. 그럼에도 여전히 공무원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고 예전과 달라진 그들의 조직문화나 혜택, 복지 등을 고려하더라도 여전히 공무원 사회는 수직적인 느낌이 강하며 안정적인 장점이 있지만 그 반대적 경우도 많아서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이탈하고 있는 것도 현실일 것이다. 이에 책의 저자도 자신의 경험담을 통해 공무원 생활에 대해 현실적으로 전하며 어떤 형태의 자기계발 및 성장 지향적인 마인드와 행동 등을 해나가고 있는지도 말하고 있어서 도움 되는 부분이 많은 책이다.

<공직에서 길을 찾다> 확실히 예전 세대들과는 다른 관점에서 공무원 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요즘이다. 그들 사회에서도 이런 기존의 관념이나 부정적인 관습 등을 없애고자 하는 구체적인 노력을 하고 있고 최근에는 다양한 사례를 보더라도 또 다른 형태의 브랜딩 전략이나 효과, 이를 통해 자신이 속한 단체에 대한 긍정적 호감이나 이미지 개선 등을 해나가는 주체들이 늘어나고 있어서 책에서 언급되는 내용이 어렵다기보단 더 현실적으로 다가오는 부분이 많을 것이다.

물론 기본적으로 공직자가 해야 하는 일에 대해서도 책에서는 전하고 있으며 해야 하는 일을 하면서도 또 다른 형태의 브랜딩 전략이나 개인 단위에서도 충분히 도전할 만한 부분에 대해서도 함께 전하고 있어서 요즘 공무원들은 어떤 생각과 마인드를 통해 업무를 보고 있는지, 또한 이를 준비하는 입장이라면 잘 몰랐던 부분이나 편견이 강했던 부분의 경우 어떤 형태로 마주하며 자신을 위한 준비나 선택 등을 해나갈 수 있는지도 저자의 경험담과 사례를 통해 접하며 알아 볼 수 있을 것이다.

<공직에서 길을 찾다> 오히려 공무원이라서 다가오는 혜택이나 장점 등이 더 많을 수도 있고 이를 체감하며 평가하는 사람들의 경우에도 서로 다른 의견과 평가가 공존할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하면 좋을 것이다. 그만큼 예전과는 확실히 변했고 새로운 세대들의 유입으로 인해 조직문화 자체가 개선되어 나가고 있다는 점도 체감할 수 있는 책이라서 또 다른 관점에서 접하며 느끼게 되는 묘한 매력과 긍정적인 요소도 많을 것이다. 어떤 형태로 공무원 생활 및 요즘 시대에 필요한 가치나 브랜딩 전략, 효과 등을 함께 표현하고 있는지, 책을 통해 접하며 판단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