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정의 기술

인정의 기술 - 상대의 마음을 여는 8가지 소통의 법칙
캐럴라인 플렉 지음, 정미나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25년 6월

항상 일상과 현실을 살다 보면 사람에 대한 통찰력이나 관계의 심리학이 중요하다는 점을 느끼게 된다. 이는 거의 모든 분야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공감하는 영역이나 이를 잘 활용하는 분들은 많지 않고 오히려 복잡하고 어려운 인간관계의 현실로 인해 좌절하거나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을 겪는 이들이 더 많은 현실에서 우리들은 어떤 마인드로 관계에 대해 재정립 하거나 새롭게 배우며 대응, 관리해 나가야 하는지, 이 책은 그 의미에 대해 소개하고 있으며 특히 인정에 대한 조언과 소통의 법칙에 대해 강조하고 있어서 배울 만한 메시지가 많을 것이다.

<인정의 기술> 타인에 대한 공감과 이해, 그리고 배려나 존중, 나아가 인정에 대한 자세를 갖기란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때로는 엄청난 도전과 용기가 요구되기도 하며 타고난 성향으로 인해 비교적 쉽게 활용하더라도 또 다른 변수가 발생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인간관계와 관련된 부분일 것이다. 이는 사람의 마음이나 속은 확정 지을 수도 없고 데이터처럼 정확히 추출하기도 어렵다는 점을 안다면 어떤 의미로 체감되는지도 쉽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책에서는 일정한 방식과 대응법에 대해 표현하고 있으며 이 과정을 접하며 배우며 활용할 수 있는 부분도 자세히 전하고 있어서 현실에서도 도움 되는 부분이 많은 책이다.

물론 사람에 대한 평가나 정의, 인간관계를 고려할 때 무조건적인 일반화나 양극단적 사고나 생각, 행동 등은 배제해야 할 것이다. 항상 불확실 하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자신을 위한 내면 성장에 초점을 맞추며 살아가는 삶의 자세나 지혜가 필요하며 이 과정에서 인간관계를 비롯해 사람에 대한 높은 수준의 경험과 통찰력을 가질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하면 좋을 것이다. <인정의 기술> 이에 책에서도 8가지 소통의 법칙을 강조하고 있고 관계의 법칙이나 핵심원리 등은 무엇인지도 함께 전하고 있어서 새롭게 다가오는 부분도 많을 것이다.

<인정의 기술> 당장의 눈 앞에 보여지는 부분보다는 나 자신에 대한 투자의 개념으로 접한다면 어떤 의미인지 더 쉽게 체감하게 될 것이며 이 과정에서 잃는 부분도 있겠지만 새롭게 채우거나 얻는 부분도 공존한다는 점을 함께 판단했으면 한다. 인간관계 관련한 다양한 조언서가 있지만 이 책의 경우 매우 현실적인 부분을 강조하고 있다는 점이 매력적일 것이며 관계의 심리학에 대해 왜 배우며 이해하거나 이를 현실에서도 적용해 봐야 하는지도 함께 접하며 생각해 보게 될 것이다. 인정의 태도와 자세를 통해 마주하게 되는 인간관계 조언서, 함께 접하며 활용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