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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가슴 뛰는 삶을 살아라 - ‘지금 이 순간의 나’를 깨우는 바샤르의 메시지
다릴 앙카 지음, 전경아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5년 7월
평점 :



현실의 삶을 살면서 느끼게 되는 다양한 경험과 감정들이 존재할 것이다. 특히 요즘처럼 모든 가치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서는 개인 단위에서 이를 대응하거나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한 노력, 관리 자체가 어려울 수 있고 때로는 먼저 경험한 사례나 사람들을 통해 배우거나 참고해 본다면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영위하거나 긍정의 요소로 적용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도 이런 관점론을 통해 말하는 자기계발서로 기존의 책들과는 다른 관점에서의 조언과 이야기 등을 소개하고 있어서 색다른 느낌으로 다가올 것이다.
<다시 가슴 뛰는 삶을 살아라> 책의 제목만 본다면 진부한 조언서나 또 열정을 논하는 의미의 책은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들 것이다. 하지만 책에서는 기본적인 자기계발 및 관리의 방식에 대해 말하면서도 종교 철학적인 부분을 적극 적용해서 표현하고 있다는 점을 알았으면 한다. 이는 종교를 믿고, 안믿고의 문제라기보단 우리가 처한 상황과 현실을 더 냉정한 관점에서 진단하며 어떤 형태의 삶의 자세나 마인드, 이어지는 구체적인 실행력 등을 가져야 하는지, 다양한 관점에서 해석, 평가해 볼 수 있어서 괜찮은 의미로 느껴질 것이다.

<다시 가슴 뛰는 삶을 살아라> 사유와 영성 등의 다소 무겁고 철학적인 느낌이 강한 메시지가 함께 하고 있어서 어렵다는 의미를 받겠지만 이를 나 자신을 위한 개인 단위에서의 해석이나 관점론으로 확장할 경우 어렵지 않고 오히려 더 현실적인 가치 판단이 가능하다는 점도 이 책이 갖는 특장점일 것이다. 결국 나 자신에 대한 진단 및 평가, 혹은 성찰의 시간을 통해 세상과 사람들, 연결의 의미 등에 대해 입체적으로 분석해 볼 수 있고 또 관련한 통찰력도 함께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책이 주는 의미가 단순한 종교적 표현이나 의미부여가 아니라는 점도 읽으며 생각해 보게 된다.
앞으로의 세상은 더욱 복잡한 형태로 진행될 것이며 결국 각자도생의 느낌을 받는 현실에서 개인적인 가치 판단과 긍정의 행위력 등이 더욱 높은 수준으로 요구될 것이며 이는 현실의 삶에서 어떤 마인드나 태도를 갖고 살아가야 하는지, 이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 부분이다. <다시 가슴 뛰는 삶을 살아라> 어려울 수 있지만 우리가 처한 상황과 현실에 대해 종교 철학적 메시지를 통해 표현하는 자기계발서라는 점도 참고했으면 하며 생각 이상으로 배울 만한, 그리고 참고할 만한 의미, 표현 등도 많아서 다양한 관점에서 배우며 판단이 가능할 것이다. 책에서 말하는 구체적인 방식이나 가이드라인이 무엇인지도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