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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린 아이를 위한 말놀이 처방전 - 4~7세 어휘발달 가이드북
이미래 지음 / 여름의서재 / 2025년 6월
평점 :


부모의 입장에서 가장 중요하며 현실적으로 와닿는 영역, 바로 육아 및 양육, 교육 등으로 이어지는 과정에 있을 것이다. 이 책도 주로 4세에서 7세 정도의 영유아 교육 및 육아 관련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는 책으로 기존의 방식과는 무엇이 다르며, 시대가 변하면서 새롭게 도입, 적용하며 관리해야 하는 영역은 무엇인지도 함께 배울 수 있어서 현실에서도 도움 되는 조언서일 것이다. <느린 아이를 위한 말놀이 처방전> 특히 요즘 부모들의 경우 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알면서도 트렌드에 민감하며 자칫 내 아이나 자녀가 또래들과 비교할 때 뒤쳐지진 않을까 하는 생각을 달고 살 것이다.
아무래도 시대가 빠르게 변하면서 아이의 성장이 너무 느리다고 판단이 된다면 아낌 없이 투자하거나 관리하고자 하는 마인드가 있을 것이며 그렇다고 해서 너무 속도에만 집중할 경우에는 또 다른 문제나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해야 할 것이다. 책의 저자도 자신의 경험담과 다양한 사례를 통해 해당 분야에 대해 현실적으로 전하고 있고 이 과정에서 부모들이 함께 배우거나 기본적으로 알아야 하는 부분이 무엇인지도 체감할 수 있어서 아이 및 자녀를 둔 부모들의 입장에서는 도움 되는 부분이 많은 책이다.

책에서는 어휘 발달과 언어 치료, 교육이라는 의미에 대해 반복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이는 말하는 표현력이나 글을 쓰는 행위, 혹은 아이의 눈높이에서 어떤 형태로 교육이나 학습 등의 형태로 구현해야 하는지도 생각하게 한다. 물론 부모마다 받아들이는 정도의 차이나 현실에서의 방법론 또한 다르겠지만 그럼에도 공통적,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부분을 중심으로 소개하고 있는 점과 이 과정에서 교육이나 육아, 그 이상의 가치 구현과 긍정의 결과물을 그려 볼 수 있어서 괜찮게 다가오는 정보나 방식도 많을 것이다.
<느린 아이를 위한 말놀이 처방전> 육아 및 양육, 교육 분야의 경우 제대로 된 방식으로의 접근이나 활용이 더 중요할 것이다. 누구나 부모라면 내 아이 및 자녀는 소중한 존재이며 자연스럽게 그 또래들과 비교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려 할 것이다. 그렇다면 더 나은 방식과 어떤 부분을 배워야 하는지, 부모들도 편견 없이 받아들이는 자세가 중요할 것이며 이 책도 이런 의미를 통해 어휘발달이나 언어치료, 교육, 그리고 아이 성장에 요구되는 부분에 대해 표현하고 있어서 괜찮은 의미로 다가올 것이다. 책에서 소개되는 의미나 방식, 활용법 등은 무엇인지도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