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수의사와 동물들 - 우리는 서로의 히어로
노엘 피츠패트릭 지음, 에밀리 폭스 그림, 김배경 옮김 / 인북 / 2025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시대가 변하면서 다양한 분들이 동물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갖기 시작했고, 이를 증명하는 부분으로 볼 수 있는 영역이 바로 반려동물과 관련된 분야일 것이다. 이는 단순히 동물을 관상의 대상이나 외로움을 달래기 위한 형태로의 접근이 아닌, 가족 그 이상의 개념으로 인정하기 시작했음을 표현하기도 하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동물을 좋아한다는 점을 보더라도, 이 책은 그 의미에 대해 현실적으로 접하며 다양한 교훈과 감동적 메시지를 만나 볼 수 있는 가이드북일 것이다.

<슈펴 수의사와 동물들> 어떤 의미에서는 청소년을 위한 직업적인 가이드북으로도 볼 수 있고 그만큼 수의사가 갖는 상징성이나 달라진 사회적 시선과 인식으로 인해 많은 분들이 고려하고 있다는 점을 보더라도 책에서 소개되는 의미를 통해 현실적으로 배우거나 활용할 만한 메시지도 많아서 참고하기에도 좋을 것이다. 또한 우리의 관점이나 사회적, 문화적인 요소와는 어떤 점이 다른지를 알아 볼 수 있는 책이며 확실히 우리보다 나은 가치 판단과 동물에 대한 인식이 더 많다는 점도 체감하게 될 것이다.






이는 일시적인 마음으로 동물을 대해서도 안되며 당장의 자기 자신을 위한 행위로 접한다면 더 큰 불행과 부정적인 요소가 함께 할 수도 있음을 알아야 한다. <슈펴 수의사와 동물들> 인간 중심의 사고에서도 벗어날 필요가 있고 소중한 생명들과 어떤 형태로 공생하거나 이를 보호하고자 하는 행위나 노력 등을 할 것인지도 함께 접하며 생각해 보게 된다. 여전히 동물에 대해 안좋게 보거나 부정적인 행동이나 판단 등을 하는 사람들도 많은 현실이다. 그럼에도 이를 지키며 공생하고자 하는 분들도 많아서 해당 주제와 분야의 경우 일정한 상징성과 현실적인 요인을 잘 그려내고 있다는 점도 알게 될 것이다.

<슈퍼 수의사와 동물들> 또한 직업적인 영역에서 어떤 형태의 도덕적, 윤리적인 마인드가 필요한지도 알게 될 것이며 이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진로탐색이나 선택에 있어서도 중요한 요소로 다가올 것이다. 일반적인 관점에서도 반려동물을 키우거나 입양, 분양 등을 고려하고 있다면 어떤 형태로 생명에 대해 인식하거나 배울 만한 메시지를 통해 현실과 일상에서도 활용해야 하는지도 함께 접하며 알게 될 것이다. 어려운 의미보다는 누구나 공감하며 알만한 주제와 키워드를 통해 풀어내고 있는 수의사 이야기 및 동물 관련한 에세이북, 책을 통해 접하며 판단해 보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