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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번을 두드려야 강철이 된다
우유철 지음 / 세이코리아 / 2025년 6월
평점 :



책에서 언급되는 내용의 경우 우리 경제와 산업의 핵심적인 기능과 역할을 수행하는 분야로도 볼 수 있고 지금도 발빠른 대응 전략을 통해 세계적인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책을 통해 접하며 다양한 관점에서 배우며 경영학 및 비즈니스 전략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도 알아 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저자의 생생한 경험담과 다양한 이야기 전개를 통해 경영인의 자질이나 조건, 올바른 의사 결정과 판단력 등이 어떤 형태로 한 기업이나 회사에 결정적인 영향력을 제공하게 되는지도 함께 접하며 생각해 보게 된다.
<만 번을 두드려야 강철이 된다> 특히 대기업 취업이나 이직 등에 대해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실무적인 영역에서 일하는 방식과 생각의 전환, 그리고 조직 생활과 문화에 대해서도 현실적으로 알아 볼 수 있을 것이다. 물론 기업이나 분야마다 다르게 적용되기도 하나, 책의 저자는 자신이 보고 경험한 사례를 통해 해당 분야에 대해 알기 쉬운 형태로 소개하고 있으며 이런 일련의 과정을 통해 하나의 기업이 높은 수준의 평가나 긍정적인 영향력을 갖기 위해서는 어떤 형태의 노력과 실무적인 역량 등이 필요한지도 알게 될 것이다.


예전에는 우리 기업의 수준이나 경쟁력이 낮았다면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는 행위를 통해 지금은 거의 모든 분야에서 선진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책에서 말하는 철강 및 제철 분야의 경우에도 최근에는 중국발 저가 공세로 인해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그럼에도 새로운 돌파구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점이나 이는 개인들에게도 단순히 일자리의 제공이 아닌, 그 이상의 가치를 이루기 위해 어떤 마인드로의 배움과 경험적 과정을 거쳐야 하는지도 읽으며 공감해 보게 된다. 그만큼 큰 기업에서 일하는 행위가 어떤 의미를 갖는지도 알게 되며 전문 경영인이나 기업인들의 경우 어떤 안목과 판단력을 통해 기업이나 회사를 이끌고 있는지도 알아 볼 수 있을 것이다.
<만 번을 두드려야 강철이 된다> 남들이 안된다고 포기하거나 안주하는 순간에도 절대 좌절하지 않고 나아갔다는 점도 참고해야 할 것이며 이는 기술 혁신의 사례가 우연히 이루어진 과정이나 결과물이 아니라는 점도 체감하게 된다. 어쩌면 국가 경제와 산업에 있어서도 핵심적인 기능과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분야라서 더 진지한 관점으로 다가오는 책이며 이런 과정을 통해 우리들은 어떻게 배우며 스스로를 위한 형태로도 사용, 판단해 봐야 하는지도 책을 통해 접하며 생각해 보게 된다. 경영학 및 비즈니스 전략을 실무적으로 배울 수 있는 가이드북이나 저자의 경험담을 자세히 배울 수 있는 에세이북으로 이 책을 권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