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본심

미국의 본심 - 트럼프 2.0 시대의 글로벌 각자도생 시나리오
이성현 지음 / 와이즈베리 / 2025년 4월

요즘 세계 경제과 정치적 현황이나 사태를 볼 때, 불안하고 부정적인 요소가 더 많은 것도 사실일 것이다. 이로 인해 다양한 분야에서의 리스크가 커지고 있는 현실에서 우리는 어떤 관점에서 이런 정세의 변화에 대해 더 나은 대응과 판단을 해나가야 하는지, 이 책을 통해 접하며 참고해 보자. <미국의 본심> 특히 책에서는 미국과 트럼프 2기 정부의 정책 방향성과 경제 문제를 대하는 자세에 대해 다루고 있고 어느 정도 예측 가능한 부분을 비롯해 새롭게 떠오르는 분야와 부분에 대해서도 함께 배울 수 있어서 다양한 시각에서 접하며 판단해 볼 수 있는 책일 것이다.

물론 저자의 말을 일반화 하거나 맹신할 순 없지만 그만큼 이름 있는 국제 정치경제 전문가라는 점에 있어서도 참고할 만한 부분도 많을 것이다. 이는 개인 단위에서의 배움의 과정으로도 좋고, 투자 분야를 중심으로 한 경제 분야의 해석, 그리고 정치 분야에 대해 관심이 있다면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과 갈등 상황 속에서 우리는 어떤 가치 판단과 대응을 통해 우리의 국익을 챙겨야 하는지도 함께 접하며 생각해 보게 된다. 어느 한 분야가 따로 노는 그런 정세나 현황이 아닌, 다양한 분야가 함께 연결 되어 있다는 점도 읽으며 느끼게 될 것이다.

이는 기본적인 경제 분야에 대한 예측과 전망고 중요하지만 결국 이런 의사 결정과 소통을 하는 주체들의 성향이나 정책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함께 알아야 한다는 점을 의미할 것이다. 이로 인해 다소 어렵게 느끼는 분들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미국이라는 나라가 갖는 상징성이나 우리와의 관계성 등을 고려한다면 누구나 관심을 갖고 현실적으로 배울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다가오는 부분일 것이다. <미국의 본심> 예전과 달라진 국제 정세 및 환경, 결국 각자도생의 시대가 도래했다고 볼 수 있는 현실에서 미국은 어떤 부분을 원하고 있는지, 또한 우리에게 요구할 가능성이 높은 정치적, 경제적인 부분은 무엇인지도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보자.

<미국의 본심> 상대적으로 저성장의 늪에 빠진 유럽에 대한 언급이나 중국의 무서운 추격을 어떤 형태로 대응하며 절대적인 위치와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지도 알게 될 것이며 이런 정세의 변화와 상황이 생각보다 더 빠른 속도로 진행 되고 있어서 우리에게도 또 다른 선택을 하게 하는 요인으로 다가오는 부분일 것이다. 책의 저자는 어떤 형태로 미국 및 세계 경제에 대해 전하며 가까운 미래에 대해서도 함께 예측하고 있는지, 책을 통해 접하며 이를 현실의 관점에서도 활용해 보자. 미국 정치 및 경제, 국제관계 등에 대해서도 미국과 트럼프 정부의 생각을 어느 정도 읽을 수 있어서 도움 되는 부분이 많은 책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