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보다 조금 더 깊이 걸었습니다 - 숲의 말을 듣는 법
김용규 지음 / 디플롯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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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팍한 일상과 현실에서 언제까지 외면하거나 도피할 수 없다면 새로운 관점에서 자신을 되돌아 보거나 때로는 자연을 통해 치유, 회복해 나가는 과정도 필요할 것이다. 이 책도 저자 자신이 말하는 숲의 철학자라는 의미처럼 숲과 자연적인 부분을 통해 우리가 어떤 형태로 삶의 긍정적 요소나 자신의 성장과 성공을 위해서도 활용해 볼 수 있는지, 이에 대해 전하는 책으로 가볍게 접하며 배우거나 공감 가능한 형태의 에세이북이라는 점에 있어서도 긍정적으로 다가오는 책일 것이다.

<어제보다 조금 더 깊이 걸었습니다> 특히 자연과 숲을 통해 자신이 보고 경험한 사례를 통해 이야기를 하고 있는 점이나 이는 우리 모두가 쉽게 공감하거나 현실에서도 체험해 볼 수 있는 부분이라는 점에 있어서도 어렵지 않게 체감 될 것이다. 물론 바쁜 일상과 현실 문제 등으로 인해 누군가는 큰 결심과 마음을 먹고 행해야 하는 부분일 수도 있지만 그만큼 자연은 우리에게 다양한 생각을 하게 하며, 때로는 현실의 어려움과 문제에 대해서도 보다 나은 대안을 느끼게 하거나 성숙한 자세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해서, 경이롭게 다가오는 부분도 많을 것이다.






어떤 주제나 키워드에 대해 학문적인 의미로 접근하는 책도 아닐 것이며 오히려 공감하는 의미나 보는 자체적인 긍정적 요인이 무엇인지, 이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점도 이 책이 갖는 또 다른 매력일 것이다. 물론 해당 분야에 관심이 없거나 어렵게 느끼는 분들도 있겠지만, 나 자신에 대한 투자, 혹은 삶의 긍정적 요소를 배우고자 한다면 미루기보단 지금이라도 직접 체험하거나 행동해 보는 것도 가장 확실한 형태의 접근법일 것이다. 이런 과정을 통해 인간의 한계에 대해서도 체감하겠지만 그 반대로 자연을 통해 배우며 스스로가 성장하거나 변화하고 있다는 점도 함께 느낄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하면 좋을 것이다.

<어제보다 조금 더 깊이 걸었습니다> 어떤 의미에서는 매우 일상적 요인이 돋보이는 책일 것이며 운동이나 걷기, 여행 등의 관점으로도 충분히 적용하며 판단해 볼 수 있는 점도 긍정적인 부분이다. 이는 자연이 우리 인간에게 제공하는 절대적인 가치일 것이며 왜 사람들이 숲이나 자연 등을 애써 방문하거나 여행하며 삶의 더 나은 모습이나 긍정적 요인 등을 답습하고자 하는지도 읽으며 느끼게 될 것이다. 어려운 의미보다는 자연과 숲을 통해 최대한 쉽게 표현하고 있는 인문학 도서, 더 많은 분들이 접하며 자기 자신을 위해 사용해 봤으면 하는 책이다.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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