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있고 싶은데 외로운 건 싫어

혼자 있고 싶은데 외로운 건 싫어
피터 홀린스 지음, 공민희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5년 4월

세상 사람들이 내 마음과 같을 순 없을 것이며 결국 현실의 삶이나 사회 생활에 있어서는 일정한 타협이나 소통, 공감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는 점에 있어서도 많은 분들이 해당 도서를 통해 접하며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에 대해 조언하고 있는지, 알아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서로 다른 성격과 성향의 사람들이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야 하는 사회적 현실과 공간에서 이로 인한 극심한 감정 및 마음 소모가 생기는 분들도 많고, 이로 인해 사람에 대한 불신과 혐오의 감정이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는 현실을 볼 때, 책에서 소개 되는 의미가 어떤 관점으로 다가오는지도 함께 알아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혼자 있고 싶은 외로운 건 싫어> 누구나 갖고 있는 외로움이라는 고독한 감정과 생각들, 이로 인해 삶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과 경험을 하기도 하며, 그럼에도 사람에 대한 이해와 배려, 존중의 자세를 놓치지 않고자 하는 분들도 상당할 것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삶에 대한 주인의식과 함께 높은 수준의 자존감을 유지하는 행위가 필요할 것이며 타인에게 휘둘리는 삶보다는 적절한 거리를 두면서도 영리한 대응, 전략이 요구된다는 점도 책을 통해 접하며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요즘처럼 MBTI가 유행하는 현실에서 외향인과 내향인에 대한 서로 다른 입장과 평가도 공존할 것이며 이를 통해 자신의 상태나 심리, 마음 등에 대해서도 어떻게 마주하며 받아들여야 하는지도 판단해 보게 된다. 주로 이 책은 내향인을 위한 심리 조언서로 볼 수 있는 책이지만 모든 분들에게 해당 되는 중요한 부분의 조언이 많은 책이며 더 나은 삶을 그리거나 원만한 인간관계, 혹은 사람에 대한 통찰력을 갖고자 한다는 분들이라면 읽으며 배우거나 참고할 만한 메시지도 많아서 긍정적으로 체감 되는 조언서일 것이다.

<혼자 있고 싶은데 외로운 건 싫어> 당장의 외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잘못된 선택을 할 수도 없고 사람을 이용하는 행동을 하기도 어려운 현실에서 결국 내적인 관리나 성장 지향적인 마인드가 왜 필요한지도 읽으며 생각해 보게 될 것이다. 그만큼 복잡한 세상 살이 속에서도 자신의 가치에 대한 이해와 긍정의 마인드가 중요할 것이며 이 책도 이런 기본적인 결을 통해 조언하고 있는 책이라서 더 현실적으로 다가올 것이다. 혼자라는 의미에 대한 두려움을 어떤 형태로 변화시키며 자신의 삶에 대해서도 더 나은 가치 판단과 행동력을 가져야 하는지, 함께 접하며 생각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