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이미 충분히 강한 사람입니다 - 6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은 600억 자산가 이야기
박지형(크리스) 지음 / 체인지업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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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현실의 삶에 대한 불만족이나 부정적인 생각이 강하다면 이 책을 통해 접하며 스스로를 되돌아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우리는 항상 높은 곳을 바라보며 나보다 나은 이들과의 비교를 통해 삶이 불행하다고 믿는 경향이 강한데, 때로는 자신보다 못한 이들을 통해서도 인생을 배울 수 있고 이미 이런 가치를 경험한 이들의 경우 더 겸손하고 신중한 자세로 현실의 삶을 영위하고 있다는 점을 보더라도, 이 책은 단순히 저자의 경험담이 돋보이는 책이 아닌,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에세이북이라는 점도 참고하면 좋은 책이다.

<당신은 이미 충분히 강한 사람입니다> 상대적으로 삶에 대해 표현하는 책은 많아도 죽음에 대해 진지한 관점에서 전하는 책들은 많지 않다는 점도 알 것이다. 그만큼 누구에게나 매우 무거운 주제로 다가오는 용어가 바로 죽음일 것이며 현실의 유한한 인생에서 당장 눈 앞에 보이는 가치로 인해 때로는 망각하기도 하지만 책에서 소개되는 시한부 라는 용어나 생사의 기로에서 돌아온 이들의 경험담이 제공하는 인문학적 가치는 누구나 참고하며 자신의 삶에도 적용해 보는 것도 괜찮은 형태의 접근일 것이다.






이 책도 어려운 의미나 결과로 만들어진 성공에 대한 강조보다는 부정과 불행, 힘들고 어려웠던 과정을 저자는 어떻게 극복할 수 있었는지, 이에 대해 초점을 맞추는 에세이북이며 현실을 살면서 느끼게 되는 건강의 중요성, 돈에 대한 절대적인 가치 판단, 몸과 마음 등의 내면관리의 경우 어떤 형태로 관리해 나가야 하는지도 읽으며 체감할 수 있어서 개인마다 원하는 형태로의 해석이나 활용도 가능할 것이다. <당신은 이미 충분히 강한 사람입니다> 자기 자신에 대한 근거 없는 자신감도 문제겠지만 때로는 갖고 있는 능력이나 잠재력을 믿고 강한 의지로 살아가는 자세가 더 중요할 것이다.

책에서도 이런 현실적인 부분에 대해 조언하고 있으며 삶과 죽음에 대해서도 때로는 철학적인 의미 부여나 해석 등을 통해 더 나은 선택을 하게 한다는 점에 있어서도 괜찮게 다가오는 에세이북일 것이다. <당신은 이미 충분히 강한 사람입니다> 읽을 만한 에세이북으로 추천하고 싶은 책이며 생각보다 현실적, 심리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잘 정리된 형태로 표현하고 있어서 배울 점도 많을 것이다. 바쁘게 살아가는 일상과 현실에서 우리들은 어떤 가치 판단과 기준을 통해 삶을 영위하고 있는지도 책을 통해 접하며 함께 판단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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