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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가 말하는, 버려야 할 것과 버텨야 할 것
제이한 지음 / 리프레시 / 2025년 3월
평점 :


삶에 대한 다양한 논쟁과 평가의 존재, 이는 서로 다름에 대한 인정과 이해의 목소리로 볼 수 있고 특히 요즘 시대에서는 이런 다양성과 유의미한 이야기의 공존은 개인들에게도 더 나은 선택과 집중, 나아가 삶의 성장이나 원하는 결과나 가치 등을 이룰 수 있게 하는 또 다른 긍정의 요인으로 다가올 것이다. 이 책도 철학 분야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알만한 유명 철학가인 니체 철학과 사상을 통해 이야기 하는 책으로 어렵게 느낄 수도 있지만 대부분 현실과 일상에서도 활용 가능한, 그리고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와 조언을 더하고 있어서 괜찮게 다가오는 책일 것이다.
<니체가 말하는 버려야 할 것과 버텨야 할 것> 직관적인 책의 제목처럼 이 책은 삶에 대해 냉정한 시선에서 말하는 철학 조언서일 것이다. 인간은 완벽할 수 없고 서로 다른 환경이나 재능의 차이로 인해 전혀 다른 결과를 마주하게 되는 것도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의 사회와 세상의 모습일 것이다. 그렇다면 어떤 가치 판단이나 선택, 배움이나 경험의 과정이 요구되는지, 이를 철학이나 사상적 의미를 통해 비교하며 알아 보는 자세도 필요하며, 이 책은 그 의미나 사람들이 바라는 니즈에 대해 집중하며 소개하고 있어서 다양한 관점에서의 배움이나 활용, 모두가 가능한 책이다.

물론 우리와 다른 문화적, 정서적, 사회적 요인으로 인해 서양철학 자체가 주는 조언이나 의미가 다르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결국 다 같은 인간이라는 공통 분모를 고려한다면 결국 살아가는 방식이나 태도, 자세 등의 경우 차이점보다는 공통점이 더 많다는 점도 느끼게 될 것이다. <니체가 말하는 버려야 할 것과 버텨야 할 것> 개인적인 관점에서 내면에 대한 주문이나 조언도 인상적으로 다가오는 책이며 또한 인간관계를 비롯한 관계의 심리학에 대해 이야기나 자기계발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방식과 접근법 등에 대한 소개에 있어서도 배울 점이 많은 책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니체가 말하는 버려야 할 것과 버텨야 할 것> 당장의 엄청난 변화나 성장을 바라기보단 당장 지금의 현실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선택과 긍정 지향적인 마인드, 태도 등이 무엇인지, 이에 대한 몰입의 시간을 더 강조하고 싶다. 아무래도 꾸준함이 요구되기도 하며 우리가 철학 분야를 통해 얻을 수 있는 현실적인 가치나 메시지도 이런 의미와 함께 한다는 점을 고려하더라도 말이다. 어려울 수 있지만 알아 두면 유용한 니체의 사상과 철학을 통해 배우는 삶의 의미와 조언들, 어떤 형태로 접하며 배움의 시간과 과정을 가질 것인지도 함께 접하며 활용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