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 고비에 꼭 만나야 할 장자
이길환 지음 / 이든서재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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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의 현실을 보더라도 중장년층의 존재는 든든한 버팀목이자 절대적인 힘이 된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요즘에는 서로가 서로를 미워하는 시대가 되면서 지나친 갈라치기나 세대 갈등으로 인해 많은 이들이 사람에 대한 혐오의 감정을 쏟아내고 있지만 그만큼 상대에 대한 이해나 존중, 경청의 자세가 결여되어 더 그런 건지도 모르는 일이다. 이 책도 이런 복잡하고 어려운 현실의 삶에서 일정한 경험과 연륜을 가진 이들을 위한 삶에 대한 조언과 이야기를 표현하는 책이라서 긍정적으로 다가올 것이며 생각보다 고전 및 철학 등을 통해 쉽게 배우며 자신의 삶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는 점도 매력적으로 다가올 것이다.

<마흔 고비에 꼭 만나야 할 장자> 누구나 일정한 사회생활과 경험, 그리고 나이를 먹으면서 세상과 사람을 바라보는 눈이 달라지기 마련이다. 이는 자연스러운 과정이며 오히려 이런 경험이 없다면 자기 자신에게 문제가 있거나 이상하다는 점을 인지해야 한다. 특히 요즘처럼 모든 가치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일 수록 기본이 강조되는 부분이 부각되고 있으며 그렇다면 개인 단위에서는 어떤 형태로 삶에 대해 마주하며 살아가는 방식에 대해서도 생각해 봐야 하는지도 함께 접하며 알아 볼 수 있을 것이다.






평소 철학 분야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장자 철학에 대해 쉽게 이해하겠지만 아무래도 입문자의 경우에는 다소 난해하게 다가올 수도 있으며 그럼에도 책의 저자는 어떤 형태로 장자 철학의 가치와 의미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는지, 참고해 보면 좋을 것이다. <마흔 고비에 꼭 만나야 할 장자> 기존의 사상가나 철학자들과 비슷한 점도 있지만 장자 철학만의 특장점이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표현되고 있어서 가벼운 마음으로 읽고 배우거나 공감하기에도 큰 무리가 없을 것이다. 또한 우리의 문화나 정서적인 부분과 비교하더라도 동양 고전 및 철학 분야의 경우 더 현실적으로 다가오는 점도 많고 이를 통해 자신의 삶을 어떤 형태로 설계해 나가야 하는지도 읽으며 생각해 보게 된다.

<마흔 고비에 꼭 만나야 할 장자> 누구나 알만한 삶의 자세, 기본기 등이 강조되는 철학 분야 가이드북으로 볼 수 있고 그럼에도 행동하기 어렵거나 현실에서는 어떤 형태의 적용, 관리가 요구되는지, 더 자세히 배우며 사용해 보고자 하는 분들이라면 해당 도서를 권하고 싶다. 또한 고전 및 철학적 가치가 주는 교훈적 메시지나 장자 철학에 대해 깊이 있게 배우고자 하는 분들에게도 이 책이 주는 다양성과 특장점이 괜찮다는 점도 참고했으면 한다. 중년을 위한 철학 조언서, 혹은 자기계발서로 추천하는 바이며 어떤 삶을 영위하며 더 나은 내일과 미래를 그려야 하는지도 읽으며 판단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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