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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 지구사용설명서 - 기후변화 시대를 준비할 때 꼭 알아야 할 탄소중립 이야기
안정윤.정우진.장순웅 지음 / Mid(엠아이디) / 2025년 3월
평점 :


항상 언론이나 미디어에서 접했을 용어인 기후 변화 및 위기적 상황에 대한 다양한 입장과 평가, 분석 등이 존재할 것이다. 이 책도 해당 분야에 대해 자세히 다루고 있으며 특히 미래 세대로 볼 수 있는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가이드북으로 소개되고 있다는 점도 특징적으로 다가올 것이다. <2050 지구사용설명서> 이는 미래를 생각할 때, 가장 우선에 둬야 하는 부분이나 생각보다 현실과 일상에서 느끼는 체감도나 사람들의 반응 등은 여전히 부족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어떤 형태로 관련한 용어나 키워드에 대해 배워야 하는지도 함께 접하며 생각해 보게 된다.
<2050 지구사용설명서> 주로 청소년을 위한 책이지만 다양한 분들이 함께 배울 수 있는 구성과 현실적인 조언, 정보 등이 함께 하고 있는 책이라서 더 특별하게 다가온다는 점도 참고했으면 한다. 특히 지구나 과학, 환경과 기후학 등에 대해 어떻게 배워야 하며, 이를 이론적으로 배웠다면 생활과 일상에서는 어떤 형태의 협의나 공감대 형성, 혹은 실질적인 행동력이나 관리법 등이 요구되는지도 함께 판단해 봐야 한다. 이는 우리만의 문제도 아닐 것이며 결국 모든 인류가 함께 해야 하는 부분이라서 더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최근 돌아가는 상황이나 동향 등을 볼 때, 많은 국가나 기업, 각종 주체들이 해당 문제에 대한 심각성과 위험성을 인지하기 시작했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형태의 기술 도입이나 실천적인 행위나 예방관리 등을 병행하고 있다는 점을 보더라도, 여전히 기회적인 부분이 남아 있는 영역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2050 지구사용설명서> 그만큼 어렵다면 어렵고, 쉽다면 쉬운 분야로도 볼 수 있어서 일정한 배움의 가치나 내공이 요구될 것이며 이를 통해 더 나은 미래를 그려 볼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하면 좋을 것이다.
<2050 지구사용설명서> 특히 환경 및 생태문제 관한 지적과 조언이나 탄소중립이나 온실가스 등의 용어적인 해설과 개념풀이 등에 있어서도 배우며 기본기를 다질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일 것이다.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가이드북, 혹은 환경학 및 기후학에 대해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해당 도서를 권하고 싶고 생각 이상으로 배울 점도 많고 새롭게 다가오는 부분도 많아서 도움되는 책일 것이다. 어떤 형태로 자연 및 지구, 환경과 기후 등의 키워드와 의미를 표현하고 있는지도 책을 통해 접하며 함께 판단해 보자.